해축방덬들 다 뒤집어진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였던 사람 썰.tx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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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20 07:16:02
24/02/20 07: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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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하는 짓거리에도 이미 마음 떠났었고 그 유명한 1+3 조건으로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넘
뮐러는 모레노, 베니테스, 치치 접촉 및 세르지우 코스타 수코한테도 의향 물음
베니테스, 치치는 거절, 코스타도 벤투 사단 잔류 희망하여 정중히 거절
모레노는 월드컵 전부터 한국 팔로잉 중이었음. 그라나다 감독 시절 이강인 영입 시도까지 함
심지어 본인 사단 다 데려올 수 있다면 본인 연봉 줄이는것도 Ok
한국 상주도 Ok
한국 대표팀 감독 지원 동기는 벤투와 마찬가지로 체급 어느정도 되는 팀으로 역량 입증하여 다시 메인 바운더리로 컴백
뮐러와의 미팅도 굉장히 긍정적이었고 아컵 우승, 월드컵 8강 등 구체적인 목표도 언급되고 K리그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고 함
조건도 평가전 체급되는 팀들이랑 잘 잡아주고 벤투때처럼 본인 지지해달라가 전부였음
다음 미팅때 급여, 기타 조건 등 얘기하기로 했는데 그 사이에 갑자기 한국에서 연락이 안 오기 시작
모레노 코치들도 한국 갈 준비하려고 슬슬 본업들 정리 중이었음
그 연락 안 오는 기간동안 뮐러가 모레노 보고서 결재 올렸는데 정몽규가 반려
그 뒤는 다들 아는 내용
뮐러가 모레노한테 최우선 후보가 바뀌었다고 딜 어그러진거 진짜 미안하다고 했고 모레노 입장에서도 개빡칠만한게 성사될줄 알고 링크떴던 팀들 다 거절한 상태였음
벤투 후임은 벤투때처럼 김판곤이 이리저리 눈물나게 까이고 다니는 그런 수준도 아니었고 당시 깠던 감독들 중에서도 이력서 보낸 감독도 있었다는데 정몽규 한마디로 모든게 리셋
모레노는 현재 러시아 소치 감독 소방수로 가있다.
보통 썰쟁이들은 잘 안믿지만 신빙성 있는 일도 많아서 이정도는 뭐 거의 맞다고 봐도 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