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게시판

시원시원하고 그보다 일단 논리정연하게 이 정부의 막장성에 대해 조리있게 당차게 말하는 모습 그거 하나였지만

이마저도 해내지 못하고 도리어 수박짓을 하고 나라 망치는데 일조하던 무늬만 민주당인 국회의원들을 보면서 

솔직히 참신했습니다. 마침 나이도 젊었구요. 진정성이 보인다 생각하던 시점도 분명 있었죠. 

근데 이게 웬걸...정말 정치 모른다 싶습니다. 

이게 바로 문재인 정부의 문재인 대통령이 겪었던 그 뫼비우스의 띠가 아닌가 싶구요.  사람 정말 모른다 싶습니다.

근데 이전에 이미 간파했던 분들도 있었으리라 싶습니다. 

저도 알고는 있었으니까요. 

용혜인의 과거 페미 행적이라던가 기타 상식적인 부분에 대해 소름끼치게 행동하고 발언했던 부분들...

참 나이브하지 않게 되면서도 결국은 나이브하게 되는 부분들이 이런 파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볼줄 알아야하는 안목...특히나 큰일 하려는 사람들에겐 너나 할것 없이 유명세 보고 아첨하고 붙어대는 부류들...

용혜인은 좀 그 경계에 있다보긴 그렇지만 참 색출해내기 어려운 부류였던건 맞는 것 같습니다. 

이제 어떻게 되었든 식별은 끝났고 판독은 끝났다고 보여지네요. 어찌보면 다행이라고 보여집니다 

용혜인같은 사람은 절대 국회의원으로 다시 선출되게끔 해선 안된다 봅니다. 

본인이 선출직으로 당당히 국민의 뽑힘을 받고 다시 국회에 입성한다면 모르겠지만...

이재명 대표의 혜안...그리고 강단...그리고 Not 나이브함을 믿어보렵니다. 

그 누가 짖어대도 결국 상식적인 당원과 본인의 감만 믿으시길...본능적인 본인의 감을 믿으십쇼. 

다 아시겠지만 이재명 대표의 주변엔 언론이건 기득권이건 그를 지지해줄 자기편이 없습니다.

이말인즉슨, 

이 집단들..이 그룹들이 하지말라고 아주 생쑈를 해대고 여론전 하는 것의 반대로 가는게 결국 옳은 방향이란 뜻입니다.

조중동과 종편 그리고 그들과 티키타카하는 검찰, 경찰, 국정원, 재무부, 공수처 등등의 권력기관들...

이들이 하는 말 정반대로 하는게 거의 대부분 맞는 방향일 겁니다. 참 씁쓸하지만 이게 현실인게 대한민국이라는게...

그리고 그들을 견제하라고 만든 공수처라는 기관도 별반 다를게 없다는게...

용혜인을 보며 많은걸 곱씹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