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다가 남편이 "정상정인 가정에서는 가장대접을 하는데 너는 편부모 가정이라 보고 자란게 없...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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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20 11:58:01
24/02/20 11: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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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다가 남편이 "정상정인 가정에서는 가장대접을 하는데 너는 편부모 가정이라 보고 자란게 없네, 너네 엄마도 이혼하고 너네 이모도 이혼했는데 뭘 보고 자랐겠어"하여
이번에는 못참겠어서 "그럼 너는 아내를 아랫사람 대하듯이 하는건 어디서 보고 배운거야? 아무리 봐도 아버님은 어머니 존중할줄 아시던데 부모님 두분다 계신데도 제대로 못배울 만큼 모자란거야 아니면 아버님이 예전에는 아내에게 이렇게 대한거야?"했습니다.
이전에도 자기집은 부모님,아들,딸 하나인 정상적인 가족이다. 딸만있거나 아들만 있는집은 기준적인 가족이 아니다를 포함해 자신의 부모님 대단한 사람인데 저희 엄마는 그렇지 못하다는식의 말을 몇번 하여 오빠가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감정이 어떨지 생각해보라 했는데 이번에는 똑같이 받아쳤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이 자기 집안욕했다며 꼭 사과를 받아야겠다고 합니다.
오빠도 내 집안 욕하지 않았냐고 하니 자기는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한거고 저는 멀쩡한 집을 비꼬아가며 욕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저는 기분 상했으니 너도 당해봐라는 식의 복수를 한거라 더 나쁜거라고 하는데, 자신이 들었을때 기분이 상하는 말은 다른 사람에게도 하면 안되잖아요.
남편이 기분이 상하면 아내면 달래고 져주고 그래야된다는데 사실이 아닌것, 안좋은것에 대해 동의를 구하며 저도 그렇게 할것을 요구하는데 어떻게 져주나요.
예를들면
남편 : 내가 장남이라 부모님 잘 챙겨야 된다. 장남은 다르다.
나 : 나도 장녀니깐 울엄마 잘 챙겨야겠다,
남편 : 나는 딸만 있으면 나중에 시부모님 챙기라고 보내줄꺼다. 못본다고 생각할꺼다.
나 : 나는 외동이니깐 우리 엄마도 챙겨야지, 나중에 나이드시고 양가부모님 잘 챙기려면 열심히 준비해야겠다.
남편 : 아들이랑 딸이랑 다르다니깐, 딸만 하나 낳으셨는데 어떻게해 어쩔수없지.
나 : ㅇㅇ이(시누이) 서운하겠다. 전에 어머니도 시부모님 잘 챙기고 싶어 친정이랑 멀어지셨다 하셨는데 ㅇㅇ이가 부모님을 그렇게 좋아하는데 어머니랑 오빠랑 같은 생각하니깐 ㅇㅇ이는 친정 잘 못오겠다. 하긴, 우리 이모도 시댁 먼저 다녀와서 삼촌이랑은 막 10년만에 만나시던데... 남매면 거의 못보더라~ 그럼
남편 : 거기서 내 동생 이야기가 왜냐오냐, 내 동생은 몸이 약해서 친정 근처에서 살아야된다.
나 : 오빠 딸도 멀리 보낸다는 사람이 여동생 멀리간다고 아쉬워해? 입장을 똑같이 두고 생각해야지
남편 : 너는 한마디도 안진다. 그냥 그렇다고 해주면 되잖아
이러면서 싸움이 시작됩니다. 이전에 결혼직후 저런 이야기 한번 할때 그냥 넘겼는데 그게 동의한게 되었고, 동의해놓고 왜 마음 바꾸냐며 크게 싸우고나서 정확하게 이야기 하게 됩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져주라는건가요. 제가 아빠없이 커서 진짜 이해를 못하는건지... 주위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 여기에 글 적습니다.
이번에는 못참겠어서 "그럼 너는 아내를 아랫사람 대하듯이 하는건 어디서 보고 배운거야? 아무리 봐도 아버님은 어머니 존중할줄 아시던데 부모님 두분다 계신데도 제대로 못배울 만큼 모자란거야 아니면 아버님이 예전에는 아내에게 이렇게 대한거야?"했습니다.
이전에도 자기집은 부모님,아들,딸 하나인 정상적인 가족이다. 딸만있거나 아들만 있는집은 기준적인 가족이 아니다를 포함해 자신의 부모님 대단한 사람인데 저희 엄마는 그렇지 못하다는식의 말을 몇번 하여 오빠가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감정이 어떨지 생각해보라 했는데 이번에는 똑같이 받아쳤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이 자기 집안욕했다며 꼭 사과를 받아야겠다고 합니다.
오빠도 내 집안 욕하지 않았냐고 하니 자기는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한거고 저는 멀쩡한 집을 비꼬아가며 욕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저는 기분 상했으니 너도 당해봐라는 식의 복수를 한거라 더 나쁜거라고 하는데, 자신이 들었을때 기분이 상하는 말은 다른 사람에게도 하면 안되잖아요.
남편이 기분이 상하면 아내면 달래고 져주고 그래야된다는데 사실이 아닌것, 안좋은것에 대해 동의를 구하며 저도 그렇게 할것을 요구하는데 어떻게 져주나요.
예를들면
남편 : 내가 장남이라 부모님 잘 챙겨야 된다. 장남은 다르다.
나 : 나도 장녀니깐 울엄마 잘 챙겨야겠다,
남편 : 나는 딸만 있으면 나중에 시부모님 챙기라고 보내줄꺼다. 못본다고 생각할꺼다.
나 : 나는 외동이니깐 우리 엄마도 챙겨야지, 나중에 나이드시고 양가부모님 잘 챙기려면 열심히 준비해야겠다.
남편 : 아들이랑 딸이랑 다르다니깐, 딸만 하나 낳으셨는데 어떻게해 어쩔수없지.
나 : ㅇㅇ이(시누이) 서운하겠다. 전에 어머니도 시부모님 잘 챙기고 싶어 친정이랑 멀어지셨다 하셨는데 ㅇㅇ이가 부모님을 그렇게 좋아하는데 어머니랑 오빠랑 같은 생각하니깐 ㅇㅇ이는 친정 잘 못오겠다. 하긴, 우리 이모도 시댁 먼저 다녀와서 삼촌이랑은 막 10년만에 만나시던데... 남매면 거의 못보더라~ 그럼
남편 : 거기서 내 동생 이야기가 왜냐오냐, 내 동생은 몸이 약해서 친정 근처에서 살아야된다.
나 : 오빠 딸도 멀리 보낸다는 사람이 여동생 멀리간다고 아쉬워해? 입장을 똑같이 두고 생각해야지
남편 : 너는 한마디도 안진다. 그냥 그렇다고 해주면 되잖아
이러면서 싸움이 시작됩니다. 이전에 결혼직후 저런 이야기 한번 할때 그냥 넘겼는데 그게 동의한게 되었고, 동의해놓고 왜 마음 바꾸냐며 크게 싸우고나서 정확하게 이야기 하게 됩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져주라는건가요. 제가 아빠없이 커서 진짜 이해를 못하는건지... 주위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 여기에 글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