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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될까봐 자세히는 못 적고ㅠ 엄마는 주변인한테 제 욕하고 다니고, 동생은 꿈이 아이돌이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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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21 03:00:03 24/02/21 03:00:03 30,209
 (14.♡.194.130)
+ 특정될까봐 자세히는 못 적고ㅠ 엄마는 주변인한테 제 욕하고 다니고, 동생은 꿈이 아이돌이었는데 그건 못하니까 이제 개인방송 하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나중에 혹시라도 제 유튜브에도 뜰 수도 있고, 눈막고 귀막고 살고싶어도 자꾸 거슬려서요...

저는 일방적으로 욕을 먹는데 제가 당한 건 양도많고 드러워서 어디 말도 못하겠고 그래서 그냥 답답해서 글 썼어요. 여긴 익명이니까.. 아무튼 이렇게 많은 분이 볼 줄 몰랐는데 댓글 남겨주신분들 감사합니다ㅠ 울만큼 울었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눈물이 나요...




엄마가 차별 너무해서 절연했는데, 동생이 나보고 피해의식 피해망상 그만하라고 무시하면 어떻게 대처함..?

나한테 남은 물증이라곤 동생이 때려서 피떡된 내 얼굴셀카사진밖에 없다.. 아마 나를 칼로 찍어죽여도 엄마는 징역살 지 아들만 안타까워할듯

솔직히 아들딸 차별이 일상에 스며들어있잖아 이걸어떻게 증명해? 내가 일일이 얘기해줘도 지들은 기억안난대

우리엄마 모텔에서 유부남이랑 ㅅ하면서 나한테 동생밥해먹이라고 전화하는 인간임 이상한 숨소리내면서.. ㅋ

근데 동생은 절대모르게 한다 동생 한정 사랑꾼임
밖에서 학교 친구들 패고와도 "우리아들이 그냥 폭력을 쓸 애는 아니에욧! 남들이 맞을 짓을 했겠지! "
맞은 애한테 "너가 뭐 잘못했지?" ㅇㅈㄹ 하면서 쉴드부터 ㅈㄴ침

저렇게 커서 동생이 배려란 걸 모르고 자기중심적 인간이 되어서 밖에서 외동이냐는 비아냥 듣고 집에와서 행패부리고 그래서

이젠 동생도 손절했는데 어쩔수없이 가끔 마주치게 되거나 아빠를 통해서 소식이 들리니까 짜증나서 미치겠어ㅠ 자꾸 집에서 잘한다잘한다해주고 비행기태워주니까 더 기고만장하고,

내가 준비하던 일이 잘 안됐는데 그걸 알고 동생이 더 기살아서 염병떠는게 꼴보기가싫네ㅠㅠ

무엇보다 내가 엄마 절연하니까 희대의 불효 패륜년으로 몰고가면서 피해망상 그만하라고 무시하는 점이 제일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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