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형 지지 기자회견은 심각한 자충수 0
민주당은 조만간 의총이나 전당원 투표를 통해 선거제도를 확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즉, 당에서 정해진 절차대로 의사결정을 하겠다는 것이죠.
이제 총선도 얼마 안남았고. 결정을 해야 할 때가 왔으니까요
그런데, 이탄희 의원을 비롯한 80명의 의원이 오늘 연동형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합니다.
이른바 집단이 모여 여론전을 하겠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이게 심각한 자충수일수밖에 없는게,
일단 저들이 저렇게 한다고 절대 연동형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당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힐 뿐이죠.
과반이 넘는 당원 여론은 병립형을 원하고 있어요
연동형은 민주당이 상대할 적이 너무 많아져요 국짐에 그넘들 위성정당에 페미나치들의 군소정당에 수박들의 정당 등등등
그 꼬라지를 또 보라구요? 반윤연대? 배신때리면 그만이죠. 자기들이 원하는거 안쥐어주면 배신때릴게 뻔한데
200석을 할 수 있다 쳐도 그런 200석이 과연 의미가 있나요?
죄다 자기 이익에 미쳐서 날뛸게 뻔한데요?
반면에 병립형은? 국짐 하나만 상대하면 되요
아주 심플하죠.
연동형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개헌의석수라는 감언이설과, 반윤연대라는 이상주의적인 말로 설득하려 몸부림 치겠지만
현실가능성은 거의 없어요 게다가, 저들이 주장하는 200석? 과연 될까요? 저는 어렵다고 봐요
유권자가 투표장에 가서 정당투표를 하라는데, 세로로 길게 10개가 넘는 정당중에 골라서 투표하라고 하는데
이건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이게 뭐고 저게 뭔지 알지도 못하겠는 상황을 초래하는거죠. 즉, 너무 복잡하다는 거죠.
이건 결국 오히려 유권자의 뜻대로 투표하는데 방해가 될 뿐이에요
결정적으로 무도한 윤석열 정권과 친일매국정당과 주도권을 갖고 제대로 싸울 수가 없어요.
연동형은 위에서 말씀드렸듯 변수가 너무 많거든요
그리고 연동형 지지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는 이탄희 의원을 비롯한 80명의 의원들의 신상에 좋지 않아요
당원들이 바보도 아니고.. 연동형 지지 기자회견에 어떤식으로든 참여한 당신들 다 리스트업 될꺼에요
그리고 경선에서 떨어뜨려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나겠죠.
당원들과 지지자들을 바보로 보지 마세요 다 기억하고 있어요
분명히 리스트 돌고,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 다 깎아먹고 경선에서 엄청나게 불리해질꺼에요
가만히 있으면 지역구에서 당선될 수 있는 분들은 신중하시는게 좋을거에요
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 화 많이 나있어요 아니 거의 울분이라고 봐야겠죠?
언제든지 회초리 들 준비가 되어 있어요 그때가 드디어 가까워졌거든요
그동안 뒷통수를 너무 많이 까였고 믿는 도끼에 발등을 너무 많이 찍혔거든요
오늘 진행될 연동형 지지 기자회견이 당원들한테는 그저 자기 밥그릇 지키기로 비춰질꺼에요
어리석은 헛짓거리 하지 말고 당에서 정한 절차에 따르세요
안그러면 당원들한테 분명히 철퇴 맞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지 않았어요? 특히 이탄희의원 당신 말이에요...
주인이 싫다는데 어쩔꺼에요? 제발 주인 말좀 잘 들으세요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