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모두가 싫어하는 직장 동료가 있었는데예전에 제 결혼식에 구태어 참석해서 축의금 5... 0
추천98
비추천0
벤츠
24/02/21 11:02:01
24/02/21 11:02:01
30,334
(14.♡.194.130)
안녕하세요.
모두가 싫어하는 직장 동료가 있었는데
예전에 제 결혼식에 구태어 참석해서 축의금 5만원내고
식사도 거하게 하고 갔었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 갑자기 일을 그만두고
모두가 평온한 회사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몇개월만에 대뜸 카톡이 온거에요..
뭐지 싶어서 카톡을 봤더니 결혼을 한다는 것도 아니고
"잘지내제? 나 어제 결혼했거든~
축의금 xxx-xxxx-xxxx으로 보내줘" 라고 보냈더라구요
본인 결혼식 끝나고 바로 다음날 카톡 보낸거던데
이게 맞는 상황인가요??
제가 축의금을 받았으니 받은만큼 줘야한다는건 알지만
보통 결혼 전에 청첩장 돌리고 축의금 회수하지 않나요??
안그래도 싫어하는 사람이 이렇게 경우없게 연락와서
어의없고, 황당하고, 짜증나는데 축의금 줘야할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