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렇게 잘 못 한건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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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21 11:28:02
24/02/21 11: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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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잘못 한건가요?
안녕하세요.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얻고 싶어 가입하고 글을 올리게 됐어요.쓴소리든 어떤 조언이든 미리 감사합니다.
남편은 공부한다고 해서 아이 출산 후 집에서 키우다바로 친정으로 가서 2년정도 키웠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친구 남편이 사고로 죽게 되어 장례식장 가면서 갑작스럽게 집에 오게 되며 남편의 외도 거짓말을 다 알게 되었고요
아이들이(5세 3세)어려서 외도를 알게 된 후 같이 살아 보려고 서로 노력을 많이 했어요.지금은 도저히 안될 거 같아 이혼서류 낸 상황이고요.친정에서 집을 마련해 줄테니 아이들 데리고 살아라는 입장이고요.남편은 아직 저에게 미련이 많이 남았나봐요.시댁은 부모님이 서로 이혼한 상황이고 어머니는 전형적인 아들편만 들고 저에게 시댁에 몇 번 왔니 그러는 아직도 자존심이 센 분이에요.
시아버지는 새어머니가 혼주자리에 못 앉아 속상해하니 결국 아들 결혼식에도 안왔어요.그래서.연락은 안하고 있어요. 구체적인 상황은 다 얘기 할 수 없지만 이런 전제적인 상황에 오늘 일어난 일에 대해 조언을 듣고 싶네요.
제가 최근 몇 주전 부터 왼쪽 배가 너무 아파서 음식도 제대로 못 먹고 병원을 세군데 갔는데 약 먹고 별로 효과가 없어서 오늘 또 다른 병원을 갔어요 위 내시경을 해봐야 할 거 같다고 오늘 바로 된다고 해서 저는 원인을 빨리 찾고 싶은 마음에 오늘 바로 수면 내시경을 했어요.결과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산이 위에 노랗게 다 덮어져 있었어요.이로 인해 소화도 잘 안돼서 장 마비까지 왔다고 하더라고요.
문제는 수면내시경 후 바로 눈뜨고 남편한테 문자보냈어요 눈뜨니 아이들과 당신이 생각났다고 근데 남편이 노발대발 하며 자기한테 말안하고 수면 내시경 했다고 개무시 한다고 하네요.요새 성폭행성추행 사고도 많은데 자기와 함께 시간 맞춰서 가야했었다고.수면내시경 한 곳은 남편이 며칠전 검색해서 찾은 곳 중 괜찮은 곳 말해줘서 남편 본인도 진료 보고 온 곳이고 내시경 침대가 여러개 있어 제가 누워서 기다리는 동안 옆에서 하는 소리 들리는데 간호사 2명 들어가고 의사 한 분 들어와서 진행하네요.커튼으로 되어 있어서 카운터 선생님들도 왔다갔다 하고요.
남편한테 괜찮냐고 한마디 듣고 싶었던 거 뿐이었는데 아이 생기면 자기 아이 아니라고 이제 저에게 손을 떼겠다고 하더라고요.저를 완전 성폭행 당했다고 이미 생각해요.저는 이렇게까지 심각하게 생각안하고 제가 아픈것만 빨리 치료 하고 싶어 바로 수면내시경했는데 이렇게까지 잘못한지 몰랐네요.
이혼 서류는 낸 상태이고 오늘 일에 대해 너무 속상한 마음에 글 올려요.약국에서도 약 받는데 하염 없이 눈물만 나네요.남편도 글 올려서 물어보라고 저도 궁금한 마음에 글 올려요.두서없이 글이 매끄럽지 못하게 썼어요 긴 글 시간내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남편과 문자 내용 같이 첨부합니다.
*남편이 하나하나 댓글에 댓글을 달고 있네요.이런저런 얘기 안꺼내고 오늘 얘기 중심적으로 꺼낸거였는데 2년 동안 핍박이라뇨.첫째 정확히 2년 9개월간 친정에서 도와주며 키웠고 둘째 또한 출산하고 조리원 있다 남편과 많이 싸워 도저히 안되겠어서 친정으로 갔어요.첫째고 둘째 친정에 있는 동안 수 많은 여자와 외도를 알게 되었고,둘째가 백일도 안돼서 저희 엄마아빠가 밤새며 분유 주고 그렇게 도와주셨는데 배신감이 얼마나 클까요.오히려 저희 아빠는 먼저 말 걸며 사위 얘기도 들어주고 아이들이 있으니 아이들.생각해서 좋게 끝냈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고요.그와 반대로 시동생은 저에게 오히려 화내더라고요.정신차리라고.정말 하고 싶은 얘기가 많지만 일부분만 얘기했어요.친구들에게도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저는 제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 줄 안답니다.
그리고 1억2천만원은 썼다는데 자꾸 어디서 나와서 그런건지 도저히 모르겠고 칼들고 휘두르고 같이 죽자고 옷방 난장판으로 남긴 증거며 폭력 행사한 여러 증거들 갖고 있습니다.경찰 고소 진행에도 남편 일하는 곳 피해 안가게 거짓 진술 강요하고 있어요.어디가서 말도 못하겠고 가슴이 찢어 질 거 같네요.
댓글 달아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얻고 싶어 가입하고 글을 올리게 됐어요.쓴소리든 어떤 조언이든 미리 감사합니다.
남편은 공부한다고 해서 아이 출산 후 집에서 키우다바로 친정으로 가서 2년정도 키웠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친구 남편이 사고로 죽게 되어 장례식장 가면서 갑작스럽게 집에 오게 되며 남편의 외도 거짓말을 다 알게 되었고요
아이들이(5세 3세)어려서 외도를 알게 된 후 같이 살아 보려고 서로 노력을 많이 했어요.지금은 도저히 안될 거 같아 이혼서류 낸 상황이고요.친정에서 집을 마련해 줄테니 아이들 데리고 살아라는 입장이고요.남편은 아직 저에게 미련이 많이 남았나봐요.시댁은 부모님이 서로 이혼한 상황이고 어머니는 전형적인 아들편만 들고 저에게 시댁에 몇 번 왔니 그러는 아직도 자존심이 센 분이에요.
시아버지는 새어머니가 혼주자리에 못 앉아 속상해하니 결국 아들 결혼식에도 안왔어요.그래서.연락은 안하고 있어요. 구체적인 상황은 다 얘기 할 수 없지만 이런 전제적인 상황에 오늘 일어난 일에 대해 조언을 듣고 싶네요.
제가 최근 몇 주전 부터 왼쪽 배가 너무 아파서 음식도 제대로 못 먹고 병원을 세군데 갔는데 약 먹고 별로 효과가 없어서 오늘 또 다른 병원을 갔어요 위 내시경을 해봐야 할 거 같다고 오늘 바로 된다고 해서 저는 원인을 빨리 찾고 싶은 마음에 오늘 바로 수면 내시경을 했어요.결과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산이 위에 노랗게 다 덮어져 있었어요.이로 인해 소화도 잘 안돼서 장 마비까지 왔다고 하더라고요.
문제는 수면내시경 후 바로 눈뜨고 남편한테 문자보냈어요 눈뜨니 아이들과 당신이 생각났다고 근데 남편이 노발대발 하며 자기한테 말안하고 수면 내시경 했다고 개무시 한다고 하네요.요새 성폭행성추행 사고도 많은데 자기와 함께 시간 맞춰서 가야했었다고.수면내시경 한 곳은 남편이 며칠전 검색해서 찾은 곳 중 괜찮은 곳 말해줘서 남편 본인도 진료 보고 온 곳이고 내시경 침대가 여러개 있어 제가 누워서 기다리는 동안 옆에서 하는 소리 들리는데 간호사 2명 들어가고 의사 한 분 들어와서 진행하네요.커튼으로 되어 있어서 카운터 선생님들도 왔다갔다 하고요.
남편한테 괜찮냐고 한마디 듣고 싶었던 거 뿐이었는데 아이 생기면 자기 아이 아니라고 이제 저에게 손을 떼겠다고 하더라고요.저를 완전 성폭행 당했다고 이미 생각해요.저는 이렇게까지 심각하게 생각안하고 제가 아픈것만 빨리 치료 하고 싶어 바로 수면내시경했는데 이렇게까지 잘못한지 몰랐네요.
이혼 서류는 낸 상태이고 오늘 일에 대해 너무 속상한 마음에 글 올려요.약국에서도 약 받는데 하염 없이 눈물만 나네요.남편도 글 올려서 물어보라고 저도 궁금한 마음에 글 올려요.두서없이 글이 매끄럽지 못하게 썼어요 긴 글 시간내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남편과 문자 내용 같이 첨부합니다.
*남편이 하나하나 댓글에 댓글을 달고 있네요.이런저런 얘기 안꺼내고 오늘 얘기 중심적으로 꺼낸거였는데 2년 동안 핍박이라뇨.첫째 정확히 2년 9개월간 친정에서 도와주며 키웠고 둘째 또한 출산하고 조리원 있다 남편과 많이 싸워 도저히 안되겠어서 친정으로 갔어요.첫째고 둘째 친정에 있는 동안 수 많은 여자와 외도를 알게 되었고,둘째가 백일도 안돼서 저희 엄마아빠가 밤새며 분유 주고 그렇게 도와주셨는데 배신감이 얼마나 클까요.오히려 저희 아빠는 먼저 말 걸며 사위 얘기도 들어주고 아이들이 있으니 아이들.생각해서 좋게 끝냈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고요.그와 반대로 시동생은 저에게 오히려 화내더라고요.정신차리라고.정말 하고 싶은 얘기가 많지만 일부분만 얘기했어요.친구들에게도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저는 제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 줄 안답니다.
그리고 1억2천만원은 썼다는데 자꾸 어디서 나와서 그런건지 도저히 모르겠고 칼들고 휘두르고 같이 죽자고 옷방 난장판으로 남긴 증거며 폭력 행사한 여러 증거들 갖고 있습니다.경찰 고소 진행에도 남편 일하는 곳 피해 안가게 거짓 진술 강요하고 있어요.어디가서 말도 못하겠고 가슴이 찢어 질 거 같네요.
댓글 달아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