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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차세대 제임스본드를 구하기 어려운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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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21 17:37:01 24/02/21 17:37:01 2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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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알려진 제임스본드에 대한 이언플레밍의 직접적인 묘사는


영국인, 183cm에 76키로그램의 훤칠한 키와 군살없는 몸매


푸른눈동자에 흑발, 불어와 독일어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한다 정도가있음





역대 제임스본드는 이걸 잘 ~지켰음. 다니엘 크레이그 빼고 


대부분 흑발에 훤칠한키. 지적인 억양을 구사하는 배우들을 썻음






근데 2005년





미친짓을 해버렸음. (비교적) 왜소한 키에 지저분해보이는 인상, 금발남성 데려다가 007이라고 소개시키는거임



당연히 욕을 엄청나게 먹었고, 엄청나게 먹음





"피부에 그을린듯한 지저분한 피부가 맞지 않는다." "본드의 헤어에 염색하는것을 반대한다. " 

"크레이그 본인은 총을 써본적도 없고 자동차 기어 조작하는법도 모른다." <- 실제로 황색언론에서 떠들던 비판여론들이었음









다행이도 카지노로얄이 작품성/오락성으로 인정을 받았음.



1. 본드의 기원부터 그의 페르소나가 어떻게 구축되는지도 잘 설명했고


1-1. 이 제임스 본드의 기원부터 아주 잘 설명해준덕분에 크레이그는 007로써 안정적인 착륙에 성공함







지금 정말 많은 배우들이 007 가능성이 있다고 거론되는중임


그 중엔 중동계 배우도 있고, 아프리칸도 있고, 동성애 루머에 휩싸인 배우도 있음









누가 제임스본드를 하든가 상관없음.


문제는 얼마나 잘 설명하냐에 달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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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머리 제임스본드는 호색한이었던 성격때문에 베스퍼를 잃고


그게 평생의 트라우마로 작용해서 위험에 처한 여자들을 두고보지 않는 성격이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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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오브 솔러스에서 본드는 평생의 원수를 용서함으로써 인간적으로 성숙해졋음




금발이 오든 흑인이 오든 잘 설명하면되는데 그게 참 어렵고



제작사는 좋은 작품으로 승부하던가 아니면 비슷하게 생긴 제임스본드를 찾는거 말곤 답이없음




근데 그게 말이 쉽지 












출처: 상업영화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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