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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저희 애 생일이었는데 시동생이 남편에게 축하금을 보내줬습니다. 돈 보냈다는 시동생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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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21 23:26:01 24/02/21 23:26:01 3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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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저희 애 생일이었는데 시동생이 남편에게 축하금을 보내줬습니다.
돈 보냈다는 시동생 전화에 남편이 고맙다고 하였지만 저는 저도 고맙다고 아이랑 같이 전화를 하고 싶었습니다.
시동생이 입금하고 전화도 했으니 전 시동생한테 전화해서 아이와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방금 전 동서가 저한테 전화해서 생각해봤는데 대체 왜 남편(시동생)한테 전화하신거냐 묻는겁니다.따지는 말투로요;전 뭔가 다른 예민한 일이 있나 싶어서 그저 고마워서 했다고만 했는데 동서가 기분나쁜 포인트는 시동생이 미혼도 아니고 본인이 있는데 동서인 저한테 해야지 형님 참 이상하시네요하는겁니다.저 보고 처신 잘 하라고 하고 전화 끊는데 울컥 하더라구요..동서가 저보다 나이가 3살 많지만 이건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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