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딸 다혜씨 “다시 표적 될 아버지” 0
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312592?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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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혜씨는 지난 24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문 전 대통령의 짧은 영상과 함께 "멋지다! 울아빠 71번째 생신을 축하드립니다"라며 "또다시 표적이 될 아버지와 우리 가족 모두의 평안과 무탈만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해당 영상에는 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의 평산 책방에서 생일 고깔 모자를 쓴 채 밝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앞서 생일을 맞은 문 전 대통령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김정숙 여사와 산행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생일날엔 산행이죠"라는 글과 눈 내린 영축산을 배경으로 김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생일 축하 꽃바구니를 받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생일 축하 난을 보냈다.
문다혜씨가 '다시 표적이 될 아버지와 우리 가족'이라고 남긴 글귀는 정치적 문구로도 해석된다. 최근 검찰은 문재인 정부 시절 주요 인사들을 잇달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의 재수사를 결정하고 '통계조작' 의혹 관계자들을 연달아 소환했다.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김우호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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