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 참다 윗집방문(층간소음) 0
여천 소호동 주은금호 10년째 살고있는 41세 남자 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PM 21시~ AM 02 시 이사이에 윗집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쿵광 거립니다.돌 굴리는소리 걸어다니는소리
청소기 돌리는소리 의자 끄는소리..엄청 거슬립니다.진짜 안당해보신 분은 모르실껍니다.이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자고 있는데 윗집에서 쿵쾅 그러면 놀랍니다(쫌 붙혀서 순간순간 심장이 쪼그라드내요) 오늘 윗집 쫒아간 계기는 어제 2024.01.25 PM 22시~AM 02 시 까지 쿵광 드르륵 지랄 염병을 하드라구요.바로 올라가서 왜이렇게 늦은 시간만 되면 그러느냐 따시고 싶었지만
시간도 늦었으니 26일(오늘) 한번더 쿵광 드르륵 소리 내면 가만 두지 않겠다 하면서 참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또 같은 시간이 되자 쿵쿵 쾅광 드드륵륵 하~도저히 참지 못해 윗집올라가 윗집 앞에서 5분 대기 했습니다.(쿵광거리는 소리가 맞는지 확인차) 확신이 들어 초인종을 누르니 되지 않아 대문을 두드렸죠 윗집 주인이 처음에는 누구세요?
그러길래 아랫집입니다 하니 두번째 누구세요 ? 아랫집입니다
또 누구세요? 큰소리로 아랫집 입니다 하니 문을 열어 줍디다.
아줌마 하고 딸? 하고 나와 왜그러시죠 그러길래 제가 지금 머하세요? 왜 이시간만 되면 쿵쾅 드르륵 하시는거죠 물으니 저희 아닌데요(아줌마+딸?) 이지랄 하길래 어제도 새벽 2시까지 쿵쾅 거리고 하길래 추운날씨에 밖에나가 어느집이 불켜져있나 확인했다 당신집만 켜져있드라 하니 아무반박도 못하고 꼬랑지를 내리면서 저희가 조금더 조심할께요 이러는겁니다(사과 일절없음)
더이상 말썪기 싫어서 내려왔는데 조용하내요..몇일이나 갈런지
혹 저랑 같은 아파트 살고 계신분들은 아실꺼에요
얼마나 아파트를 개떡같이 지어났는지ㅜ 심지어는 위 아래 옆 집에서 말하는 소리까지 들립니다
참고로 저희 아파트는 저녁 7시가되면 관리소에서 방송합니다 살기좋은 아파트 만들자고 층간소음 조금 신경쓰자는
방송을
%열받아서 쓴글이 베스트 순위까지 갈줄은 몰랐내요ㅜ
현재 1/27 오후 3시27분 또시작이내요..지금 낮이고 주말이라 어느집이 날뛰는지 모르겠으나ㅡ먼가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엘베나 각층에 써 붙혀야하나..휴 그냥 참고 대강 살자 해야할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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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오후
어제일도 있고해서(너무했나 라는 생각에)기분이 안좋아 세차나하러가자 하면서 대강 챙겨입고 문을나서는데 대문을 닫고보니 손잡이에 쇼핑백에 과일과 메모가 함께 담겨져있내요ㅜ..ㅜ
기분이 더 안좋아졌어요.괜히 미안해지고 죄지은거같은..
세차하고 들어오면서 딸기 한다라이 사서 저두 걸어놔야겠어요
받은건 되돌려줘야하는거니 받은거 되돌려 줬내요
와ㅡ샤인 왜이렇게 비싼건지ㅡ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