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의 일본에서 멘헤라의 상징이 사라지는 이유 (5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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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22 15:07:02
24/02/22 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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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보건복지부에 해당하는 후생노동성에서
비어롱(500ml 맥주캔) 1캔치의 알콜섭취(20g)만으로도 대장암 발병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자료와 함께,
대장암 이외에도 기타 질환 발병 확률을 올린다고 발표함.
(* 공라는 그램의 오역)
또한, 남성보다도 여성이 더 적은 양의 알콜에도 취약하며,
(그래서 위의 표에도 여성 쪽이 기준치가 더 낮음)
특히 10~20대는 뇌가 발달하는 과정 중에 있는지라
알콜섭취로 인한 뇌기능 저하에 대한 데이터도 있음.
후생노동성에선 술에 들어간 순알콜량(알콜도수 * 음주량 * 0.8)을 기준으로
알콜섭취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1일 기준 남자는 40g 이상, 여자는 20g 이상 섭취시 유병율이 증가한다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함.
(20g = 500ml 맥주 1캔 or 180ml 일본주 1홉)
이에 따라 앞으로 일본의 각 주류회사들이
값싸고 빠르게 취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
스트롱 츄하이류의 판매를 축소 또는 중단하는 등, 여러 대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됨.
아사히와 삿포로는 올해부터 8%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기로 함.
다만 기린과 산토리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이유는 일본 츄하이 및 하이볼 내수시장 중 23.7%가 9% 이상의 도수를 가진 제품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 9%가 넘는 제품들은 기린과 산토리가 그 지분을 거의 다 차지하고 있기 때문.
한편, 아사히는 작년 10월부터 기존 슈퍼 드라이(5%)보다
1.5% 낮춘 드라이 크리스탈을 출시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