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준으로 완전히 역전된 한국 영화 배급 시장 (3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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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22 18:39:02
24/02/22 18:39:02
2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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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국 영화 배급계 원탑은 CJ ENM이 먹고 있었음
국내 최대 극장인 CGV라는 지배력으로 다수의 흥행작을 배급
물론 항상 흥행작만 있던건 아니었지만
2010년 이후부터 광해, 설국열차, 명량,
국제시장, 베테랑, 아가씨, 극한직업, 기생충
엑시트, 브로커, 헤어질 결심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영화들을 배급했는데
2023-2024 대표 세작품이 바로 이 라인업임
라인업만 봐도 어질어질함
세 영화 중 가장 흥행한게
추석시즌 개봉한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로 191만명
그에비해 플러스엠은
메가박스라는 영화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CJ ENM은 커녕, 롯데, 쇼박스, NEW 라는 소위
한국 영화 배급사 빅4 에 끼지도 못하던 배급사였음
어느정도냐면 아래 설명할 영화들을 빼면
배급사의 최고 흥행작이 이정재 주연,감독의 헌트 435만명,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 388만명
그런데 플러스엠이 잡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있었으니
바로 범죄도시 시리즈.
1편 688만명을 달성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뒤
2022년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1천만 영화인
범죄도시 2편이 대흥행에 성공
2023년에는 범죄도시 3편과 서울의 봄으로
천만영화를 두편이나 배급하면서
2020년대 새롭게 떠오르는 배급사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