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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의 무능함이 이런 사태에서도 드러나는거에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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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23 02:13:01 24/02/23 02:13:01 1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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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라는걸 할줄 아는 사람이면 공천에 대한 반발을 이런식으로 표출하진 않죠.


공천에서 낙마당한 사람의 울분은 꽤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

억울하다, 왜 컷오프됐는지 이유알려달라, 경선시켜달라

요정도로 말하고 당사에 드러눕는 퍼포먼스 정도를 벌였어도

최소한 사람들이 응원은 못해줄망정 욕은 안했을거에요.


그러니까 적당히 자신의 억울함을 표출했다면 많은 사람을 자기편으로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을거란 겁니다.


지금 내려진 컷오프 결정이 자신의 땡깡으로 바뀔 가능성이 1이라도 있습니까?

전혀 없어요. 절대 불가능입니다. 

그러면 이 계기를 통해 최대한 자신을 어필하면서도 많은 유권자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후일을 도모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예전 정청래 컷오프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때도 비록 정청래가 억울하더라도 컷오프 결정을 결코 되돌릴 수도 없도 되돌려서도 안된다는건 모두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정청래도 항의하다가도 백의종군하며 총선승리에 보탬이 되고자 나름 노력을 했던 것이고

그 결과 많은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 복귀할 수 있었던 것이고요.


이 정도의 판단도 안되는 사람이 무슨 정치를 합니까?

정치가 무슨 애들 장난도 아니고 자기 빡친다고 되지도 않는 말 지껄이고 당에다 똥뿌리고 나가면

다음에 대체 누가 그사람을 써줍니까? 설혹 다음에 공천을 받아 의원자리 해먹더라도 유권자랑은 완전히 바이바이에요.

그냥 그 사람은 그런 인간으로 아예 낙인이 찍히는 겁니다.


판단력이 이따위니까 서울에서 민주당이 나쁘지 않은 판세임에도 나경원한테 밀리죠.

정치판은 온갖 협잡꾼 기회주의자 소시오패스 간의 전쟁터인데 

무슨 암기왕 뽑는 자리도 아니고, 이정도 감각도 없다는건 정치인으로서 그냥 무능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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