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분이 돌아가셨어요 0
추천72
비추천0
벤츠
24/02/23 08:38:02
24/02/23 08:38:02
15,103
(14.♡.194.130)
회사 경조사 페이지를 봤는데..
무나 익숙한 이름의 본인상이여서
잘못본줄 알았습니다..
육휴 복직 후 작년에 사업소이동을 하는 바람에
이후에는 잘 못뵈었지만.
15년부터 20년까지. 제가있던 파트의 파트장이셨죠.
유능하고 정도 많았던 분이셔서 직장상사 이상의
관계였는데....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같이 술도한잔하고 동고동락하며 고생했던
그간의 시간이 생생 합니다...
취하시면 종종 전화하셔서 제이름을 부르곤~
횡설수설 하시기도하고, 말실수한거 없냐며 다음날
묻곤 하기도 하셨었죠... 에휴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차장님 그곳에서는 편안히 쉬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