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막 살다가, 5년 정도 몸 챙긴 현재 결과. 0
결론적으로 말하면 건강은 젊을때, 건강할때 챙기세요.
- 이전 삶의 형태 (20-44세 까지)
1. 담배: 하루 1갑, 물론 중간에 잠시 끊은 적도 있지만 평균으로 이 정도
2. 음주: 20대: 소주 2병, 맥주 2000cc (주5회), 30대 소주 1병, 맥주 1000cc (주 5회),
40대 소주 안함, 맥주 2000cc (주 3회)
3. 운동: 오로지 숨쉬기
4. 삶의 형태: 스트레스 오지게 몇 년 받다가 1년 정도 휴지기 가지는 삶 반복
5. 식이: 설탕 좋아함. 탄수화물 좋아함. 단, 기름진 고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음.
- 2019년
1. 담배: 담배를 하루 10개 이내로 줄임
2. 술: 주 2회로 줄이고, 1회 맥주 2천 cc
3. 운동: 역시 안함
4. 식이: 당분 섭취를 줄이기 시작함.
- 2020년
1. 담배: 5-10개 사이/일
2. 술: 주 2회로 줄이고, 1회 맥주 2천 cc
3. 운동: 역시 안함
4. 식이: 탄수화물 섭취를 조금씩 줄이기 시작함
-2021년
1. 담배: 상동
2. 술: 상동
3, 운동: 하루 만보씩 걷기 시작함 (점심시간)
4. 식이: 낫또 먹기 시작
-2022년
1. 담배: 2022년 7월부터 완전 금연 (현재까지 이어짐)
2. 술: 주 1회, 맥주 1000cc 이내
3. 운동: 하루 만보씩 걷기 유지
4. 식이: 수시로 간헐적 단식 실시
-2023년-현재(여기서 부터 정말 빡세게 관리 들어갑니다.대오각성!!, 제 나이 49, 현재 13개월째 유지중입니다.)
1. 담배: 금연
2. 술: 금주 (가끔식 맥주가 그리우면 넌알콜 맥주 마심)
3. 운동: 러닝(인터벌, 30분, 주 6회), 스쿼트 등 스트레칭 (40분, 주 6회)
4. 식이: 16시간 단식, 당류, 정제탄수화물 거의 안먹습니다. (단, 토요일 프리데이 제외, 하루 제 적정 칼로리 2000에서 75%인 1500 정도 섭취합니다.)
아침: 생략
점심: 그릭요거트 (무가당 100g)+블루베리+아몬드+호두+구아검 섬유질/ 낫또 1개/ 당근 2조각/ 방울토마토 7개/ 브라질 너트 2개/드립커피 1잔
중간 간식: 락토프리 우유 1잔
저녁 식전: (15분) 해초+각종 채소+올리브오일+발사믹 식초+구아검 섬유질 (샐러드)
저녁: 렌틸콩+현미+쌀+검은콩/생선 (주 3회)/각종 섬유질 중심의 반찬/쌈채소/해조류/콩류 등
*7시에 식사 마치고 다음날 점심까지 금식합니다.
** 위의 음식이외에는 다른건 안먹습니다. (물 제외)
** 토요일은 프리데이로 외식하고, 빵 등등 먹습니다.
*** 영양제는 유산균하고, 비타민 D(1000IU, 검사결과 낮아서요)만 먹습니다. 복합제는 싫어해서 단일제재로 먹어요.
솔직히 드라마틱 변화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뭐 인생이 달라지거나 몸이 아주 좋아진다는 못느끼구요, 앞으로 더 나빠지지 않기만을 바라죠. ㅜㅜ
변화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네요.
- 체중: 65-->58
- 과민성 대장증후군 없어지고, 쾌변생활합니다.
- 여행가서 산이나 언덕 올라갈때 숨이 덜 찹니다.
- 이전에는 몸이 뻐근하고 기분나쁜 통증이 있었는데 이건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지만 덜하네요.
- 혈압약 40대 초반에 복합제, 최대용량 먹다가 지금은 단일제 최소용량입니다. 내년쯤 끊을 예정입니다. (안정혈압 110/70정도 나옵니다.
- 고지혈증은 유전이라 이건 어쩔수 없이 약먹고 있고, 앞으로도 먹어야 할듯 하네요.
- 맥박은 75회 였는데 이제 65회 정도입니다.
- 목디스크 있었는데 현재는 양호합니다.
- 만성비세균성전립선염 증상은 뭐 별 차도가 없네요. 원래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건 효과를 아직은 모르겠네요.
- 안구건조증은 치료중인데 뭐 이것도 비슷하네요.
솔직히 전반적으로 인생이 달라지고, 깜짝놀랄만한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어요.
건강은 건강할때 챙기세요. 저처럼 나중에 후회마시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