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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이 글을 쓴다는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6년 전 쯤 처음 만나기 시작...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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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23 23:06:03 24/02/23 23:06:03 45,748
 (14.♡.194.130)
우선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이 글을 쓴다는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6년 전 쯤 처음 만나기 시작했고 4년을 넘게 만났습니다
근데 최근에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연락을 해 보았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고
어떻게든 연락을 해보려고 여러 방면으로 시도 했지만
모두 다 무시 하더군요
완벽한 연락 두절

이별 문자 받기 며칠 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좋았습니다
관계도 엄청 하였고
저의 신체 특정 부위 사진도 찍어 갔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일방적으로 문자 한 통 보내고
연락이 완전히 끊겼습니다

최소한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 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사람은 과거에도 똑같은 행동으로
이슈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추억거리마냥 얘기하는 모습보면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없나 봅니다
회피형 나쁜 남자라서 자꾸 이러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평소 본인이 하는 행동들이 항상 모두 다 맞는 것 처럼
말하고 배려나 존중 따윈없이 마음대로 행동하시던데
해어짐도 문자로 통보하고 연락 끊는 것이
본인의 자유라고 생각하신다면
지금 이렇게 여기에 글을 쓰는 것은
저의 자유라고 하겠습니다

그동안 종종 있었던 이기적인 못된 행동들
참 많이 참고 많이 인내 하였습니다
아마 지금도 뭐가 잘못인지 전혀 모르고 있을 겁니다

수많은 할 말 들이 있지만 오늘은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바라건데 앞으로는 사람을 헌신짝 버리 듯
버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추후에 필요한 상황들이 온다면
다시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댓글들을 이제 봤는데요
제가 여기 글도 처음 쓰고 아이디도 첨 만들어서 썼는데요
머 닉을 바꾼다 이런 말이 있는데 그걸 어떻게 바꾸는 건지도 모르구요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컴맹이고 이런 걸 잘 다를줄을
모릅니다
주작이니 그런 건 할 줄 모릅니다
문자라고 하니 조현병이라고 하시는 분도 계신데
그 분이 카톡을 안 쓰고 문자만 씁니다
또 누군지 전혀 모르겠다 머 어쩌라고 하시던데
머 어째달라고 한 건 아니구요
그 분이 매너의 끝을 보여주시길래 저도 억울한 마음에
적은 거지 머 어떻게 해 달라고 한 건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세요
네 그리고 잠수이별 아닐 수도 있죠
근데 이사람 이러는 게 저한테도 처음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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