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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엄마. 잘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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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24 04:20:03 24/02/24 04:20:03 17,202
 (14.♡.194.130)

마지막 한번의 숨을 남기시고 가셨네요

저와지낸 몇일간 많은 말씀을 드렸지만

몽롱한 정신에 대답을 듣지 못한 말이 너무나 많습니다.


마지막 재가 드린 말은 알아듣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아빠 만나고, 외삼촌들 만나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만나

가장 좋았단 시간에 가서 즐겁게 있어.


그동안 고생많았어

사랑해요. 엄마

안녕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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