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천억짜리 회사를 가진 꼰대라고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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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보이
24/02/24 06:04:02
24/02/24 06:04:02
18,145
(14.♡.194.130)
?? ???? 60
20년간 열심히 일해서 회사를 1천억으로 키워냈음.
즐겁게 룰루랄라 살다가
문득 '내가 죽으면 어케되는거지?' 라는 생각이 남.
어케되긴
죽으면 60% 나라에 헌납해서 국가가 대주주 되고
자식들에게 40% 지분이감.
자식들이 가져가는 400억?
물론 큰 돈임.
근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주주 개무시하고, 자회사 막만들어서 교묘히 일감 주고, 급여 많이 가져가고, 배당안하고, 내 승질대로 사회 이슈에 오르락 내리락 하면 사람들이 '대주주 리스크' 어쩌고 하면서 주식 다 팔아서 주가 떨어짐.
회사가치 300억으로 됨
급여 많이 땡긴걸로 주식 싸게 삼ㅋ
오너가족 : 오예~ 개이득~
이제 죽으면 60%로 180억만 내면 됨
그 정도는 회사에서 벌고 어찌저찌해서 마련해서 상속세 낼 수 있을 것 같음.
이제 죽어도 괜찮음ㅋ
상속세를 없앤다고 대주주가 갑자기 주주친화를 안할 수 았음. 근데 적어도 주가를 내려야하는 이유는 사라짐.
길은 열어놓고 쥐를 몰아야 그 열어놓은 길로 쥐가 가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