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절단까지 했는데 가해자는 사과한마디 없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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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24 20:01:01
24/02/24 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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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4.130)
친동생 같이 지내는 사촌동생이
오토바이 타고 정상적으로 가는데
가해자가 좌회전 안되는 구간에서
핸드폰 보면서 속도 있는상태로 들이받았습니다.
사촌은 무과실로 100 : 0 나왔지만
부상이 심해서 헬기로 이송되었고 최대한 다리를
살려보려고 했지만 다리뼈가 다 으스러져서
어쩔 수 없이 절단 하게 되었습니다.
가해자는 재판 중인데 지금까지 사과 한마디 없고
재판부에 얼마 안되는 공탁금 걸어놓고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꼈는지 변호사 선임했더군요..
구속도 아니고 불구속으로 재판도 진행되고
얼마 안되는 공탁금 걸어놓은걸로 감형 받는 것도 못보겠습니다.
한사람의 인생이 바뀌게 된 사고인데도 벌금형이나 집행유예가
될수도 있는건가요? ㅠㅠㅠㅠ 피해자만 억울한 법이네요 ㅠㅠㅠ
사촌동생은 이제 의족으로 걷는 연습하지만 약을 한번에 12~13개씩 먹고
밤에는 없던 기면증으로 갑자기 쓰러져서 잠들거나 자다 일어나서
자해까지 하는데 정신차리고 나면 기억을 아예 못합니다. ㅠㅠ
엄벌탄원서라도 제출하면 형량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