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 글로벌은 8GB 램인데 중국만 12GB 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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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25 0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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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업체에 대응 목적
"램은 숫자보다 최적화가 중요"
중국 시장 '램 용량 인플레'...12GB는 기본에 32GB까지
19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4 기본 모델은 중국 시장에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8GB램에 스토리지 용량이 각각 256GB, 512GB인 모델과 12GB 램에 스토리지가 256GB인 모델이다. 한국에는 기본 모델의 경우 스토리지 용량에 관계없이 모두 8GB 램이 들어갔다.
삼성전자가 중국 제품에만 12GB 램을 탑재한 것은 중국 시장의 ‘램 용량 인플레이션’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은 경쟁적으로 램 용량을 늘리면서 기본적으로 12GB 이상 램을 사용하는 추세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화웨이의 ‘메이트60프로’ 기본 모델도 12GB 램을 쓰고, 상위 모델인 플러스는 16GB 램이 들어갔다. 원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24GB 램을 장착한 ‘에이스2프로’를 내놓았고, 오포와 비보는 32GB 램 스마트폰도 개발 중이다.
갤럭시S시리즈, 4년째 8GB 램
한편 삼성전자는 4년째 갤럭시S시리즈 기본 모델에 8GB 램을 고수하고 있다. 중국을 제외한 한국 등 세계 시장에서다. 2020년에 출시된 갤럭시S20에서는 12GB 램을 썼지만, 그 다음 시리즈부터는 8GB 램을 적용하고 있다.
갤럭시S24가 자랑하는 AI 기능을 돌리기 위해선 8GB 램이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38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