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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안맞지만 결시친이 조언 많이 들을 수 잇을거같아서 글 써봐요 올해 2학년되는 대학생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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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26 23:11:02 24/02/26 23:11:02 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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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안맞지만 결시친이 조언 많이 들을 수 잇을거같아서 글 써봐요

올해 2학년되는 대학생입니다

현재 주 4회 알바 하면서 스스로 통신비 교통비 용돈 다 해결하는데 달에 60-70 정도 벌거든요

근데 엄마가 여기서 적금을 꼭 하라고 하시네요..

아빠한테 용돈을 받는것도 아닌데 ;;;

30은 꼭 하래요

교통비 10만원 통신비 5만원 빼면

15만원으로 제가 한달 생활을 할 수 있는게

말이 되나요??

아빠는 알아서 하라는 식이라 아빠한테 도움 받지도 못하는걸 아는데 ;;;;

엄마는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를 계속 강요하니까 너무 짜증나요 진짜 답답하고

그래도 꾸역 꾸역 뭐 10 20씩 저 혼자 넣긴 햇는데

이번달은 너무 돈이 없어서 못 넣었는데

10만원 더 보태줄테니까 30 넣으라고 하는데

진짜 부모님이지만 뭔 개소리지 싶고 너무 짜증나요

돈 많이 못줘서 미안하다는데…..;;;

아니 적금을 왜 강요하는지 진짜 아예 이해가 안돼요;;;;;;;;;

말이 된다고 보세요? 제가 그럼 타협해서 10만 넣겟다니까 30은 무조건 넣으라고 강요 하시네요ㅋㅋㅋㅋㅋ 달달이 30씩 잘 넣었냐길래 아니? 돈 없으면 20씩 넣기도 했다 하니까 아 그러면 안되는데.. 막 이러시네요 ㅋㅋㅋ

제가 볼땐 엄마가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인거같은데 ㅋㅋㅋㅋㅋ 솔직히 집이 엄청 넉넉해서 제가 부모님한테 용돈달라고 할 처지도 아니고 걍 스스로 벌어 쓰겟다는데 지금 제 형편에서 과한 적금까지 강요하는게 너무 화나고 답답하고 진짜 왜저러지? 싶거든요.

걍 진짜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요..

이번달은 적금 넣었재? 라고 묻는데 하… 진짜 말하기싫고..

엄마는 저를 이해 못하는데

전 엄마가 이해 안되거든요

진짜 무리해샤 적금 넣능게 말ㅇㅣ 되나요

솔직히 아직까진 성적 장학금도 받고 다니고있긴한데

시험기간만 되면 친구들은 걍 공부 하는ㄷㅔ 전 평일에도 알바하니꺄 공부 하기도 힘들고 벅차거든요

근데 돈이 없으니까 머리도 못하고

꾸미고 싶은데 돈 생각해서 옷도 못사입고

그러고 잇는 상태인데…

알바해서 걍 최소한 필요한 돈 다 내고 용돈벌어서 진짜 최소한으로 밥 사먹고 가끔 놀고 이런거에만 쓰는데ㅠㅋㅋㅋㅋㅋㅋ

진짜 말이 되나요

전 저희 엄마가 이상한거같은데

다른 어른들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전 진짜 답답해 죽겠는데 ;;;;

엄마는 저랑 이렇게 대화하면 한숨쉬고 짜증내고 … 아 진짜 대체 왜저럴까요 진짜로..

아빠가 엄마한테 돈으로 뭐라하고 그런걸 보고 자라서 그런가 아빠한테 돈 달라 할 생각도 없고..

애초에 아빠는 가족들이 자기한테 빨대꽂는다 뭐 이런 생각 하는거같아서

아빠는 최소한의 아빠노릇도 안하면서 아빠대접만 받으려는거같아서 저도 반감 생긴지 오래고 저 도움 줄 생각도 없어보이고 별 생각 없는데 엄마만 저 난리니까…

엄마가 아빠한테 애들 적금 좀 넣어주자 그러면 아빠가 자기가 달에 뭐 70씩 써야하냐면서 이런식으로 한숨쉬면서 짜증내는것도 자주 들었거든요


걍 진짜 말을 두서없이 쓴거같은ㄷ

너무 속이 답답해가지고.. 죄송해요

하소연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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