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붕이의 전라국 여행기 -전주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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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29 01:32:02
24/02/29 0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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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감자국에 사는 19살 애국보수 야붕이다. 이 글에서는 싸우고 싶지 않으니까 어매뒤진 종북빨갱이 새끼들은 느그 장군님 뵈러가라.
* 해당 야붕이는 동훈이형이 온다고 하자 개처럼 달려가서 싸인까지 받은 수구꼴통이다.*
암튼, 이미 대학은 조기 입학한 상황이라 친구들은 ㅈ빠지게 공부할 동안 나는 시간이 꽤 있었다.
그때 아빠가 전라국 진도 숙소에 당첨되서 여권하고 총기를 챙기고 전라국으로 떠났다.
*부모님한테 배운 기존 전라도 이미지
바로 진도로 떠나기에는 길이 너무 멀고 중간에 하루 자기로 했는데 수도에서 자기에는 너무 무섭고 도시도 노잼이어서 전 주 한옥마을에서 자기로 했다.
역시 외국이라 그런지 톨게이트부터 심상치 않다.
우리 할머니는 전라국 출신으로 충청도로 시집온 사람으로 골수 우파시다.
이건 우리 할머니 고향 전주 팔복동
역시 전라도여서 그런지 볼거리가 하나도 없었다.
여동생: 오빠! 저기!!!!!
나: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미, 역시 전라도랑께?
아주 개 줫지랄을 해놨더라ㅇㅇ 이거 영어로도 어떤곳인지 써놨는데, 주변이 한옥마을이라 외국인 관광객도 많아서 외국인들이 보고 심각한 표정 짓던데 개쪽팔리더라...ㅠㅠ
암튼 기념품(?) GET
한옥마을 도착, 주변 건물들은 죄다 한옥이다.
? 뭐여?? 미니어처인가?
아오! 캣맘이 여기서도~~~ㅋㅋㅋㅋ
암튼 이제 좀 돌아다녀볼까?ㅎ
?
?????
시발 맞짱깔새끼들이 죄다 점집밖에 없노
구라 안치고 주변 상가에서 점집 비율이 50%가 넘어간다(나머지 30%는 한복 대여점, 10%는 음식점이다). 한 두개야 말을 안하지 씨발 윤석열을 천공이 뭐네 무당이 뭐네 이지랄 하더만 지들은 아주 무당이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노?
암튼 한옥마을 왔으니까 동생들은 한복좀 입혀려주니까,
간판에는 '만원' 해놓고, 들어오니까
주인장: 그건 한복값만 만 원이고 망토+ 머리 단장까지하면 이만 원이랑께?
이지랄을 하는겨? 울엄마 바로 극대노해서 돌아가려고 하니까,
주인장: 오오미! 알겠어, 내 5000원 깍아 줄게!
바로 꼬리내림ㅋㅋㅋ 역시 울엄마임
머리까지 다 함ㅎ
주인장: 아유, 난 알바여서 그런데 3천원만 더줘!
엄마: ???
와... 역시 통수의 나라 아니랄까봐 엄마가 극구 사양하는데도 아빠까지 동원해서 기어이 삼천원 올려받더라(현금으로).... 심지어 결제하려고 이름 적는데 위에 여자 대학생들은 한사람에 3만원 받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뜨고 코 베인다'는게 사실임ㅋㅋ
암튼 기분은 나쁘지만 사진은 이빠이 찍었다ㅋㅋ
이제 숙소로 출발~
에이씨 왜 안보이나 했다ㅋㅋㅋ
대충 반미친북 현수막
한옥마을에 있는 유명한 성당
아니 ㅅㅂ 왜 폭포에 물이 없냐?
'지들이 지들 손으로 사대강 폭파시켜서'였던거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