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게시판

글을 읽고도 이해가 안된다 합니다
제주도 한달살기는 꼭 해보고 싶었다고 그건 포기가 어렵고
강원도 부산 여행은 취소한다고 합니다
아까 아내와 뜻이 맞은 댓글을 읽고(지금은 삭제)
이런 사람 나 뿐만 아니다 하고 등원시간은 자율로 한다 주장
아내는 말 그대로 유아대상교육기관인데 유아들을 통제한다는게
싫다 아이가 힘들어하는모습이 싫다
그럼 유치원을 보내지 말고 직접 가르쳐라 하니
나라에서 조사나와 그건 안된다
규칙은 초등입학후에도 늦지 않는다
돈은 최대한 아껴쓰겠다 제주의 자연만 느끼겠다
등등등

아내와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글씁니다
아이는 현재 7세 내년 초등입학 앞두고 있고
5세부터 유치원다녔어요

남편입장------
5살부터 유치원 다녔는데 등원시간을 한번도 9시 지킨적이 없음
아내는 놀이중심 체험중심이다 벌써부터 힘들게 하고 싶지않다며
아이가 9시까지 자도 안깨우고 10시반 11시에도 유치원 보냄
5,6살부터 일주일 열흘 기차 버스 타고 전국여행 다님
유치원 당연히 못감
아이가 재밌어하는 하는데 힘들어하기도 함
이제 7살이니 유치원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싶다
9시 등원 5시 하원 시키자
초딩되기전에 습관을 잡자 주의

아내입장-------
중고딩되면 하고 싶지 않아도 학교에 공부에 힘들텐데
영유아기부터 교육에 절절매고 싶지 않다
올해부터는 5월에 제주도 한달 살기
7-8월엔 강원도 여행
9월엔 경상도 여행 다니겠다
등원시간 9시는 강제성이 없다 유도리있게 조율하는거다
자는아이 깨워서 스트레스 받게 하고 싶지 않다

남편인 제가 썼고
전업인 아내가 5월에 제주도 한달살기를 시작으로
초등입학전까지 아이와 전국여행을 다니고 싶다 함
기차 버스로 가능하고 유치원은 출석일수 채우거나
못채워도 상관없다 주의
공부보다는 자연과의 어우러짐?자신감 그런거 키워주고 싶다
5월 제주도 숙소 알아보다가 제가 알게됐고
반대한다 입장이니 돈이 아깝냐로 시비걸더니
자신은 유치원교육 보다는 부모와의 유대감 중시한다며
상관하지 말라함
근데 아빠인 나는 일하느라 못가고 엄마인 본인만 감
난 시간이 된다해도 아이와 유치원을 안다니고
한달살기 할 생각이 없음
제 생각이 잘못됐나요?
일단 말이 안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