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게시판

HOT 게시글

유머 게시판입니다.

성매매가 항상 나쁠까요 0

추천3 비추천0
밀크보이
24/02/29 12:20:04 24/02/29 12:20:04 18,128
 (14.♡.194.130)

... 가족 폰 만지다가 성매매관련 연락하는 걸 봤어요

결혼도 안 하도 여친도 없으니.. 성매매로 성욕 풀었겠죠??

 

전 절대 성매매 안 합니다. 어릴때 군대가기 전에 다 하고 간다고하죠?? 전 돈 대준다고해도 안 해왔던 사람이고 학창시절 군휴가나왔을때도 여럿이 술먹다가 분위기가 그쪽 가는 분위기에도 혼자 전 안 갔습니다. 

심지어 그 이후 진짜 만날 사이 아니면 여자가 몸으로 들이대도 안 해왔구요.. 

사랑없는 섹스는 뭐가 재밌겠어요. 물론 저도 애인이랑은 엄청 합니다..

 

이런 저랑 너무 상반되게 가족 중 한명이 저래 성매매로 살아온걸 보니까..

하루종일 스트레스고 한심합니다.

 

가족이 아니라면 그냥 쌩까고 말겠는데.. 본인 빛도 있으면서 아부지어무니 돈 그렇게 빛내고.. 그렇게 펑펑 돈쓰며 섹스를 돈주고 하다니.. 혈연이라 쌩깔 수도 없는 가슴 답답한 상황..

 

또 한편으론 내 신념이 이렇다고해서 너무 고지식한가? 반대가 무조건 틀린 건 아니다라고.. 계속 생각은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성매매관련 가족이 그러니까 너무 가슴이 답답해요. 차라리 몰랐었다면.. 

 

아니 아무리 여자가 주변에 없고 성욕이 넘쳐도.. 혼자 본인 가꾸고 잘 살면서 성욕은 혼자 해결하다보면, 그렇게 좋은생활하다보면 좋은연인이 한번이라도 다가올텐데.. 어휴 너무너무 가슴이 답답해요 

악몽꿨는데 집에가서 엄마한테 화내는 꿈 꿨네요 그렇게 어릴때부터 감싸고 다 해주려고 저렇데 컸다고.. 근데 꿈속에 저 말이 맞긴해요.. 

 

솔직히 제 주변 여자들이 제 가족 소개해달라고 많이들 그랬었는데.. 주변사람들은 저 믿고 그랬을텐데 내가 소개해줬다면.. 미안할뻔했네요..

 

가슴이 계속 답답해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