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타니 시범경기 첫 홈런 ㄷ.gif 0
미국 매체 일문일답
[키르스틴 왓슨]
캑터스 리그 데뷔전이었는데
[오타니 쇼헤이]
우선 예정대로 나올 수 있었다는 것과 마칠 수 있었다는 게 가장 좋았다
[키르스틴 왓슨]
홈런을 쳤는데 팔꿈치와 스윙의 재활은 순조로운 것 같나
[오타니 쇼헤이]
그렇다. 타석을 거듭 들어서면서 반응도 좋았던 것 같다. 차츰차츰 좋아진 것 같다
Q: 치는 순간 넘어갈 줄 알았나
A: 조금 높다고 생각했다. 애리조나라서 넘어간 걸까 싶다
Q: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나선 첫 경기였는데 긴장하거나 했나
A: 긴장하지는 않았다. 아직 스프링 트레이닝이니 아직 그럴 단계가 아니다. 우선 내 컨디션 조절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Q: 타순이 2번타자였는데
A: 아직 첫 경기다. 하는 일 자체는 변함 없이 스트라이크에만 확실하게 나의 스윙을 한다는 심플한 점이 첫째다
Q: 프레디가 다음 타석이기에 투수들이 존 안에 던질 것 같나
A: 어떨까. 물론 조금 더 타석에 들어서봐야 알 것 같다. 앞뒤로 무키도 프레디도, 그 뒤로도 좋은 타자가 계속된다. 어떻게 달라질지가 물론 기대된다. 한 타석 한 타석 나 자신도 공부해가며 대응해가고 싶다
Q: 에인젤스에서의 스프링 트레이닝 첫 경기와 비교해본다면
A: 그 때는 뭐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하는 걸 전혀 몰랐다. 그 때와는 또 완전히 다른 것 같다
Q: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을 때 팀에 대해, 팀 임원들에 대해, 도시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나. 자이언츠와 계약할 생각이 있었나
A: (답 하지 않음)
Q: 익숙하겠지만 새로운 팀에서 많은 팬들을 본 소감은
A: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보러 오셨고 성원도 매우 컸다. 무엇보다도 팀에 관계없이, 우선 이 시기에 이렇게 복귀하게 돼서, 수술도 했는데, 순조롭게 복귀하게 된 것이 오늘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일본 매체 일문일답
Q: 오늘 세 타석을 돌아보면
A: 스윙도 좋았고, 아까도 얘기했지만 첫번째 타석에서부터 세번째 타석까지 서서히 감각도 좋아졌다. 다음으로 지켜보기만 한 코스가 내가 생각했던 코스가 맞는지 어떤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Q: 실전은 지난해 9월 (3일) 이후 처음인데 몸의 감각은
A: 감각도 좋았다. 몸 자체의 강도도 좋았고 케이지에서 스윙하는 느낌도 최근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 같다. 다음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어 좋았다는 게 지금 심정이다
Q: 다저스의 일원이 된 실감은
A: 아직 첫 시합이라 이제부터일까 한다. 제대로 팀에 공헌해서 빨리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풀 카운트였는데 강하게 휘두른 게 아니었나
A: 글쎄, 일반적인 느낌이었다. 딱히 장타를 노린 건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거지만 심플하게 존에 스윙한다는 느낌이다
Q: 수술 후 지금 몸 관리는
A: 세세한 움직임의 체크나 트레이닝 등을 일주일에 몇 번인가 했다. 다음은 트레이너에게 보여준다. 그리고 몇주에 한 번 (수술 부위를) 체크받는다는 느낌이다
Q: 홈런을 친 뒤에 감독이나 선수들이 뭐라 말을 하던가
A: 프레디가, 프리먼이 내가 (아웃으로) 끝나면 한 번 더 수비에 들어가야 하니 "꼭 쳐줘" 라고 했다. 돌려줄 수 있어서 좋았다. 지난 회 공격이 끝났을 때였다
Q: 올해 캠프에서 트레이닝의 의도는
A: 트레이닝은 일관적으로, 특별히 연 단위로 바꾸지 않고, 10년, 20년 스팬으로 생각해서 할 일이다. 올해는 수술을 받았으니 거기에 적합한 트레이닝은 하지만 전체적인 피지컬 강화는 예년대로다
Q: 투수 리햅을 그렇게 하고 있는 것 같지 않은데 타자 출장을 위해서인가
A: 아니, 피쳐 재활도 하고 있다. 트레이닝이라든가. 아직 스케줄 면에서 투구를 재개할 단계는 아니라서, 스케줄 면에서 아직일 뿐이다
Q: 클럽하우스에 외야수용 글러브와 퍼스트 미트가 있던데
A: 그럴 일이 있을지도, 하는. 모두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렇게 되고 나서는 늦으니. 사전 준비가 언제나 중요한 것 같다
Q: 노크는 받을 수 있는 단계인가
A: 어떨까. 아직 그 단계는 아닌 것 같다. 물론 던질 수 없다면 그런 것도 안되고. 그건 우선 옵션에서 빠져 있다. 그건 트레이닝 메뉴, 컨디셔닝의 일환으로 하고 싶을 때 들어갈 지 모르지만, 거기까지 할 일은 없을 것 같다
Q: 오늘 애견은 시합을 보고 있나
A: 아니, 안 보고 있지 않을까 (웃음)
Q: 오늘 타석에서 지켜본 것은
A: 세번째 타석은 그런대로 좋았다. 다만 연습하는 공이라든가 예상치 못한 공도 던져왔는데 그건 체크 외였다. 어느 정도 내가 스윙을 하려 한 좋은 공에 대해 어프로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2번에 관해서는 감독과 이야기했었나
A: 나는 어디라도 좋다는 느낌이었고 앞뒤는 어떻게 달라질지 몰랐다. 감독이 어떤 식으로 하고 싶은지에 대해 내가 말하는 일은 물론 없다. 하고 싶으신 대로. 거기에 대해서 대응해가면 될 것 같다
Q: 지금 타석 수에 만족하나. 이대로면 50타석을 넘나
A: 페이스로 보면 넘을 것 같다. 지금 단계에서는 조금 빠른가 하는, 조금 많이 들어선다는 느낌이다. 양 자체는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은 감각에 달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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