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혐) 오싹오싹 치과에서 가장 아픈 마취 top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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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29 17:14:02
24/02/29 17:14:02
27,200
(14.♡.194.130)
의학과 제조기술의 발달로 더 효과좋은 마취액, 더 얇은 주사바늘, 덜 아픈 마취기술들이 나오며 치과 마취도 예전에 비해선 두려움이 덜해졌다
그러나 아직도 뒤지게 아픈 몇가지 마취기술이 남아있다
3위 입천장 마취
일반적인 치과 마취는 통증을 줄이기위해 느슨한 조직에 마취하지만 상악에서 발치, 잇몸치료, 신경치료 등의 강한 통증을 동반하는 술식을 진행할경우 입천장에도 추가적인 마취가 필요하다.
입천장의 경우 조직이 단단해 주사침을 찔러넣었을때의 통증도 크고 마취액이 퍼져나가는 범위도 작아 여러번 찔러야한다.
"뻐근해요"
2위 치주인대마취
치아와 잇몸뼈사이 치주인대라는 조직에 얇은 주사바늘을 찔러넣어 뼈부위를 직접 마취하는 방법이다.
그림만봐도 알겠지만 뒤지게 아프다 그러나 마취효과가 강하고, 빠르고, 일부치아에만 정확하게 적용할수있어 일반적인 마취방법으로 잘 마취되지않는 경우(염증이 심한경우) 사용된다.
"따끔해요"
1위 치수마취
신경치료 도중 염증에 의해 마취가 안될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며, 치아의 뚜껑이 따인상태에서 주사침을 치아신경에 직접 찔러넣어 마취하는 방법이다.
약간이라도 아플때 바로 치과에 가라는 이유로, 염증이 심할수록 조직의 산도가 높아 마취액이 잘 듣지않기 때문에 더 강한 마취방법을 사용해야한다. 신경치료 도중 아프다해도 거의 다 끝나간다고 무시하고 달래주는 경우가 있는데 진짜 아파 죽는 수준이 아니라면 이 마취를 할바에 참는게 낫기 때문이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지옥같은 고통을 선사하며 어지간한 것들은 다 뻐근해요, 따끔해요 등으로 돌려말하는 치과에서 대놓고 아프다고 경고하는 몇안되는 술식이다. 치과치료 트라우마가 있다면 아마 이걸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아픕니다"
이렇게 되기 싫으면 싱붕이들은 이 잘닦고 아프면 바로 병원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