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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에요. 결혼 전보다 3키로 쪄서 160/46킬로이에요. 뼈대가 얇아서 보기보다 몸무게는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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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3/02 02:56:03 24/03/02 02:56:03 31,418
 (14.♡.194.130)
제목 그대로에요. 

결혼 전보다 3키로 쪄서 160/46킬로이에요. 뼈대가 얇아서 보기보다 몸무게는 적게 나가는 편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최근에는 얼굴살이 많이 빠져 오랜만에 본 친구들은 잘 챙겨먹으라고 말해주는데

시어머니는 만날때마다 "얼굴이 살쪘나?" 라던지 "xx는 결혼하고 나서 인생에 걱정이 하나도 없지?" 라는 소리를 자꾸 합니다. 남편에게는 얼굴이 안됐다고 하구요.. (남편은 8키로 정도 찜.)어느정도 자기자식만 안쓰러워 보이는건 저희 부모님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볼때마다 말씀하시니 점점 스트레스를 받네요. 현실적으로도 맞벌이에 학력도 비슷한데 왜 굳이 나한테만 저렇게 말씀하시는지... 

이거 남편한테 말해도 모를거같고, 뭐라고 다음에 받아쳐야 좀 덜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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