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게시판

1. 정작 개원해서 레이저 쏘며 잘사는 의사들은 의대증원에 별로 관심없음.

힘들게 일하는 필수과 의사들이 화내고 반발하는거. 

니들이 보기에 이 사람들이 환자 목숨줄 쥐고 돈밖에 모르는 의새들인가?

아에 돈밖에 모르는 의새들이면 필수과 진작 때리치지. 

그럼 니들이 생각하는 참의사는 누군데? 

2. 자꾸 "공급과 수요" 들먹이면서 어쩌고 하는 놈들은 진짜 죽창질이 목적인 인간이거나. 악질적이거나 둘중 하나다.

OECD 평균 의사숫자를 들먹일꺼면  수가도 OECD로 맞추던가.

각 나라마다 의료 체계가 다른데, 자꾸 수치 하나만 꼴랑 들고와서 밀어붙이니 이게 될리가 있나. 

자, 영국 볼까? 

영국은 공무원화 되있어서 의사 많이 뽑으면 오히려 본인들이 좋아짐. 

당연히 무리한 의료 소송에도 우리나라처럼 처벌받지않음. 

미국 볼까? 

자꾸 수요공급 따지는 인간들은 미국처럼 완전 자유시장경제체제로 해야 속이 풀리겠음?

수가를 쥐꼬리만하게 제한하는 시발점 부터에서 자유시장경제체제 라는 말을 갖다붙이면 안돼.

자꾸 변호사 늘리는데, 의사는 왜 못늘리냐라고 하는데 변호사는 늘려도 세금 혹은 세금에 준하는 건보가 안들어가잖어.

국민들의 생명과 직결된거라서, 의료 서비스를 국가에서 통제하는거고 의사숫자도 그에 맞춰서 국가에서 조절하는거임. 

의료시장을 "수요공급곡선" 딱 니들 중학교때 배운거.... 딱 하나만 가지고 적용할 수 없는거라고. 

의새니 의주빈들이니 욕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싶다.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보다 나은 의료가 있나?

지금 반발하는 필수과 의사들이, 의새들 의주빈들이면 아무리 합리적인 시스템이라도 유지가 가능함? 

3. 우리나라 의사는 왜 돈을 많이 벌까? 워라벨 포기하고 공장처럼 환자보는 일종의 박리다매 전략인데 이게  

특유의 국민성까지 더해지며 저수가에도 미친 효율이 나올수가 있던거.

근데 물가는 점점 올라가고 수가는 안오르지, 툭하면 소송 걸리고 더 이상 버틸수가 없게 된거임. 

4. 의대증원으로 해결 안되는거 모든 의사들과 윤가놈 포함해서 여야 정치인들은 다 알고있음. 심지어 김윤도 알꺼다. 

필수가 수가를 높이려면 결국 건보를 올려야하는데 

이게 고양이목에 방울달기라서, 표떨어진다고 정치인새끼들은 아무도 안할껄.

결국 정치놀음에 필수과는 이미 끝났음. 

https://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5581

5. 의대교수 천명을 어디서 구해오냐...이 무식한 윤가ㅅㄲ.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전문의들 뒤지게 패고 겁박해서 천명 증원했다 치자. 

그럼 그 대학병원 공백은 누가 메꾸냐... 

의사수업이 무슨 교양강의 듣듯이 몇백명 모아놓고 진도빼고 수업하는게 가능한줄 아냐. 

의사는 한명 한명이 정예병사 기르듯이 육성함.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니 당연히 들어가는 인프라부터 시작해서 케어 자체가 다름.

당연히 해마다 일정이상 배출되는 그 일정규모의 흐름이 이어져야 하는데, 

단체 휴학자체가 국가적인 엄청난 타격임. 

6. 높은 국시합격률 가지고 족보운운하면서 비아냥 대는데, 의대 국시는 사법고시같은 성격이 아님.

애초 띵가띵가 노는 애들이면 6년과정자체를 견디질 못하게 공부량이 많음.

이 말을 못믿는다면, 결과만 봐바라. 얘네들이 띵가띵가 노는애들이라면 

우리나라 의료수준이 낮아야 하는데? 낮냐?

7. 왜 의새들만 특별취급받냐고 하는데, 의사라는 특성상 특별 취급 받을 수밖에 없음. 

의료서비스의 특성이 그러하고, 그건 어느나라건 똑같아. 

이해가 안간다면 그럼 이렇게 되물어보자, 

일반 직업은 본인 마음대로 서비스 가격을 정하는데, 왜 의사의 서비스는 국가에서 제한하는건데? 

8. 죽창질 좀 그만하고 그냥 많이 벌게 냅둬라. 

성형, 피부과 의사가 많이 버는 이유는 한국이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해서 비급여진료로 돈을 쓸어담기 때문이다. 

건보를 졸라 빼먹어서 많이 버는게 아님. 그만큼 수요가 있는데 그걸 어쩌라는건가.

자본주의가 원래 불공평함. (그럼 손흥민은 왜 공좀 찬다고 몇백억씩 버는건데? ) 

그 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소득세율을 고소득자가 더 내게 세금이나 건보료를 조절하는 게 맞다. 

개인적으로 나도 레이저싸게들 미용꿀통 좀 박살났음 좋겠다. 근데 사회분위기가 이렇게 형성되서 수요공급이 있는데

여기서 무슨 뾰족한 방법이 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만약 필수과 전문의들이 워라벨 포기해가면서 개고생하고 

1.5억 가져가는거도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까지 설득할 자신은 없다. 

9. 답답한 인간들 멘트 모아봄. 

 -동남아에서 수입하자.-   

 지방병원도 안가서 빅5로 몰리는 마당에 동남아 의사한테 퍽이나 수술받겠다.

- 지금 애들 싹 자르고 다시 뽑자- 

 ??

- 인기과는 뽑지말고 필수과 의사를 많이 뽑자 -

아니 필수과 지원자가 없는거라니까?

- 국시를 일반인에게 개방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