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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나오면 떼 놓은 당상인데'…野 한강벨트가 심상찮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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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3/02 16:21:01 24/03/02 16:21:01 1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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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동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이성범씨는 “동네가 달라졌다. 서울시장 선거 때도 이 동네는 빨간 물결이었다”며 “전체 선거구로 봤을 땐 임종석이었으면 근소하게 질 것을 전현희가 돼서 더 크게 질 것 같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이 이 지역 공략을 위해 내세운 윤희숙 전 의원이 통하는 듯했다. 성수동에 사는 이은호(59)씨도 “윤희숙은 일 잘하는 거로 유명하지 않나”라고 했다. 

그런 데다 민주당의 공천 파열음 여파가 만만치 않아 보였다. 도선동 통장 출신이자 민주당 지지자라고 밝힌 김모(68)씨는 “민주당 지지자였고, 구 활동을 했기에 임종석을 잘 안다”며 이처럼 토로했다. 

“(임 전 실장이) 이 동네에서 마당발이다. 온갖 모임에도 꼭 찾아와서 인사하고 가고 그랬다. 이재명 대표가 완전히 공천을 잘못했다. 여긴 민주당 텃밭이라고 불리는 지역인데 왜 갑자기 전현희를 데려오나. 요즘 이 대표 행보를 도통 이해할 수 없다. 민주당을 찍어주고 싶은 마음이 안 든다.”

다음날인 28일 임 전 실장이 공개 예고한 유세현장을 다시 찾았다. 약속한 시간보다 30분 전인 오후 5시30분 이미 150여 명이 파란 풍선을 들고 나타났다. “속상하다”, “분통 터진다”는 이들을 임 전 실장 사람들이 달래고 있었다. 경북 구미에서 왔다는 80대 할머니는 “임종석이 되고 말고가 궁금한 게 아니라 이 당이 어디로 굴러갈지가 궁금해서 왔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사실상 성동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https://v.daum.net/v/20240302060052330


종양이 임종석 공천 못 받았다고 많이 아쉬운가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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