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이발 완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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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베컴
24/08/31 21:55:01
24/08/31 21: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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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4.130)
어제 열두시에 퇴근하는 바람에
한시 넘어 시골 도착해서
댓시간 자고
여섯시부터 스타또~~~
온 집안이 광복절에 단체로 하는디
지가 요번에 코로나로 식음을 전폐하는 바람에
우리 부모님꺼는 놔두시라고
간곡히 부탁드렸지유.ㅎ
역대급 더위라 그런지
풀도 역대급이네유.ㄷㄷㄷ
두어시간 안마의자다
생각하구 어깨 떨어가며
완료했네유.
이제 진짜 섬에 자리 좋은데는
다 팔려서
부모님 산소 앞에
밑집 밭 개보리횽 동네 사람한테
팔렸다더니
건물 짓네유.ㄷㄷㄷ
울 부모님 갑갑하믄 안되는디.ㅎ
평당 백?정도에 팔렸다는디
그 옆에 우리밭이 더 큰데유.
25년전에 큰형이 많이 다쳐서
팔았는디..ㅋㅋㅋㅋ
평당 9700원 정도.ㅠㅠㅠㅠㅠ
사가신 진주 아즈매..횡재추카.ㅎ
암튼 다하고 집 내려와서
마당에 앉아서
한대 피우네유.ㅎ
씻고 회사 가믄서
통영 들러서
고생하는 지건들
꿀빵이나 사가야겠네유.
다들 해피 주말이유.~~
글이 기네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