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뺑소니 당한 후기 씁니다. (5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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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3/03 13:38:02
24/03/03 13: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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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12시 쯤에 뺑소니 당했다고 글 쓴 놈입니다.
신고한지 10분만에 경찰들 왔고 차 색이랑 번호 말해주고 경찰서에서 묻는 거 대답해주는데 2시간 만에 잡아왔어요.
뺑소니 차주가 멀쩡한 거 확인하고 간거라고 억울해 뒤질려 하는데 편의점 알바가 '저새끼 도망친 걸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봤구만유!' 라고 해주고 경찰들도 블랙박스 까보더니 '뺑소니 맞음' 인증 해줌.
뺑소니는 형사라고 그대로 그 차주 유치장에 넣어버리고 민사는 별도 진행하시라고 함.
뺑소니 치길래 뭐 되는 놈인 줄 알았는데 존나 시시한 새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