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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갔는데 전세돈을 못받아서 글을 씁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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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3/03 18:39:01 24/03/03 18:39:01 11,931
 (14.♡.194.130)

안녕하세요.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제가 어려운 일에 처했는데 저의 친척 어르신들께서 보배드림에 글을 올려보라 하시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올해 서울에 사는 서른다섯 남자입니다.

2023년 12월 30일 토요일에 짐을 빼서 아버지댁에 있고 지금 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2023년 12월 30일 토요일 까지 살았던 집(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서 나올때 집주인께서 저에게 주셔야할 돈 1억원을 2024년 1월 4일 목요일까지 주신다고 하셨는데 2024년 1월 5일 오전 8시 지금까지 못받았습니다.

 

 

문제는 제가 2024년 1월 5일 금요일 (글을 작성하는 금일)에 이사를 들어가야하는 상황인데

제가 들어가는 집이 부모님께서 지내시는 주택건물의 3층입니다.

 

제가 들어가야할 집에 사시고 계시는 분은 4층올 가실 예정이시고

그4층에서 지내시던 분께서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실 예정입니다.

 

제가 받아야할 돈 1억원을 4층에서 다른곳으로 이사가시는 분에게 드려야합니다.

근데 저에게 1억원을 부셔야하는 저의 전집 집주인꼐서 1월30일에 주셔야했던

그리고 1월4일까지 주신다고 했던 그돈을 저는 이글을 작성하는 지금도 봇받고 있습니다.

 

저는 어제밤에 한숨도 자지 못했고 저의 부모님꼐서도 일하러 나가셔야하는데 일 다 취소하시고 아들떄문에 친척분들에게 돈을 빌려줄 수 있냐고 전화하고 계신 상황입니다.

 

저의 집주인은 연락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지금 4층에서 다른곳으로 이사가시는 분에게 8시쯤에 이사정을 말씀드리니 

손해보상 청구하겠다고 하시는 상황입니다.

저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가 죄송하다고 고개숙이시는데 부족한 저를 꾸짖는거 같아서 마음이 찢어집니다.

 

부디 저에게 지혜로운 도움의 말씀을 해주셨으면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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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0일 18시 추가합니다

전세금 다 돌려받았습니다

그리고 피해본 돈 이것저것 해서 2백만원 받았습니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일 다 잘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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