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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건지..시댁이 일반적이지 않은건지 도통 판단이 들지 않아 조언부탁해요.... 오늘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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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3/06 03:50:02 24/03/06 03:50:02 3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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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건지..시댁이 일반적이지 않은건지 도통 판단이 들지 않아 조언부탁해요....

오늘은 12월25일 크리스마스...
남편,저학년 아들과 저 세식구 즐겁게 저녁먹고 정리중인데 시댁에서 전화옴..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딱딱하고 격향된 시엄마 목소리에 남편은 제 눈치보며 안방으로 들어가 전화받음.

-시엄마 화난이유: 크리스마스인데, 즐건 크리스마스 보내라는 연락도 없었다며 화남... 시댁은 독실한 기독교 이고, 예수님이 탄생한 행복한 날인데 연락해서 즐겁고 행복한날 함께 나눠야하는데 연락없다는 것에 열받아 전화했음..

크리스마스 날 시댁에 연락안한게 그렇게 이상한 일인가요?
전 도통 이해가 가질 않아서...
결국 저는 남편한테 화냈어요..간섭 심한 시댁,이런시댁 였으면 당신은 결혼하면 안됐고, 부모님 밑에서 독립하지말고 혼자 노총각으로 살아야했다고.....

시댁만 아니면 저는 남편과 싸울일이 없는데..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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