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피티샵 당한 후기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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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갬성
24/08/22 04:28:01
24/08/22 04:28:01
30,145
(14.♡.194.130)
(미리 긴글 주의. 양해부탁드립니다..)
계약서 누락. 사문서 위조(대필서명). 말바꾸기의 끝판. 무조건 녹음하세요.
피티샵 이용권 10회 680,000원 결제 후 3회까지 진행하였고 4회차 일정이 있던 날
몸이 아파서 일정조율을 문의드렸습니다만 당일 노쇼는 1회 차감된다고 하여
그런설명을 들은적이 없다고 하니 계약서에 기재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계약서를 본 적도 없기에 제가 작성한 계약서를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빈 계약서를 받았습니다.
다시한번 제가 작성한걸로 보여달라고 요청하였더니 트레이너님이 제 이름으로 작성하여
보내주었습니다. 계약서에 떡하니 나의이름을 대신 자필서명한 트레이너 모습에 당황스러워
퇴근하자마자 해당 피티샵으로 방문. 대표 면담을 신청하였고 대표에게 가장먼저
제가 쓴 계약서를 보여달라 요구 했습니다.
태블릿 뒤적뒤적하더니 계약서 하나를 보여주시더라구요?
근데 다른 사람 계약서 였습니다;. 제가 쓴 계약서 없음을 다시한번 확인했고
상황설명을 하며 트레이너와의 카톡 내용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표는 계약서 설명조차 안들었고 누락시킨점(아예본적도없음)과
저의 서명을 대필한 점을 100프로 직원의 잘못임을 인정하며 주의를 주겠다고
약속하였고 환불 받을 시 결제금액의 위약금 10% 제외. 받은 피티 정상가로
차감 후 환불이 진행되기 때문에 제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680,000-68,000(위약금10%)-pt1회 정상가 78,000*3 인 378,000원이라고 하였습니다.
대표로써 책임이 있기에 앞으로 저의 남은 수업 7번에 3회를 추가하여 대표가
직접 수업을 해주겠다고 제안받음. 내가 자꾸 고민하니까 그럼 3회만 무료로 받아보고
그때도 안될 것 같으면 378,000원 그대로 환불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이미 신뢰가 깨지고 담당트레이너의 영업적인 부분도 부담스럽긴 했어서
고민좀 해봐야할것 같다고 하고 오늘은 그럼 노쇼 아닌걸로 하여 차감없이
집에 돌아가기로 했고 저녁 11시까지 연락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나의 귀책이 없는데 위약금을 내가 부담해야하는건지
의문이 들어 대표에게 문자로 질문을 보냈더니 갑자기 말이 싹 바뀌면서 30만원을
환불해준다는 답장을 받았습니다.
사유는 갑자기 트레이너에 대한 불만으로 인한 환불요청이랍니다.
그리고 면담받고 돌아간날도 노쇼가 되어 상담받을때 들었던 378,000원이 아닌
1회차 추가차감이랍니다. 그럼 저는 10회 pt를 받겠다고 하니 그것도 안되겠답니다.
왜 안되냐고 물어봤더니 이미 위약금을 부담해야하냐는 문자 자체가 환불을 요청한거랍니다.
계약서 누락부분도 인정은 하지만 트레이너와 카톡 시 대신 서명해 달라고
오해할 수 밖에 없는 카톡이였답니다.
30분 가량 실량이 하다가 더이상 말이 통하지 않아 알겠다 30만원 보내라.
나도 내가 알아보겠다고 전화를 끊고 계좌를 보내고 20분가량 기다려도 입금이 안되길래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좀더 확인해보고 자정전으로 보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알았다 하고 인내로 기다렸더니 378,000원을 보내면서 인심쓰듯 말합니다 (문자기재).
오랜만에 느껴보는 사람이 징그럽다 였어요..
면담 시 녹음진행을 안한게 너무후회되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말한적 없다 우겨대는 게 너무 충격적입니다.
앞으로 무조건 녹음을 생활화해야할것같아요.
면담 시 그래도 대표가 최선을 다하는구나 생각한 내가 너무 멍청해보입니다.
좋게 넘어가려고 했으나 180도 바뀐 대표 태도에 화가나서 민사. 사문서위조. 내용증명 등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이외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pt . 헬스 조심하세요. 말바꾸기 안했다 우기기 최고입니다....
무조건 녹음하셔야하고 증거 남겨야하고 믿지 말아야 합니다!
계약서 작성을 안한 이유는 저의 인적사항을 태블릿에 입력하길래 시스템자체가
멤버십?같은걸로 바꼈나보다 착각했습니다 . 저의 불찰입니다.
카톡. 문자 첨부합니다.
-카톡에서 제가 대신 서명해달라고 오해할만한 부분이 있는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