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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사귄건 일년전 사건이 일어난건 삼개월 전입니다. 술자리에서 평소에 남자친구에게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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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니
24/08/24 08:32:01 24/08/24 08:32:01 30,642
 (14.♡.194.130)
남자친구랑 사귄건 일년전
사건이 일어난건 삼개월 전입니다.
술자리에서 평소에 남자친구에게 계속 스킨쉽을 하던
남친의 여사친이 또 같은 행동을 하여 남친 허락하에
왜그러냐고 이야기했습니다.
다들 술이 얼큰하게 취해 싸움이 커졌고
그 상황에서 남자친구는 화장실에 갔고
같은 모임이라던 제 남자친구의 친구는
자기의 여친을 지키다 못해 저한테 손찌검을 하려고 하더군여
저도 술에 취했고 말이 공격적이라
이해하려했지만 몸에 직접적으로 밀치고 잡고 때리려고 한건 이해가 안되어 속상하다하니 남자친구가 인연을 끊는다 하였습니다.
그런데 삼개월이 지난 지금 버젖이 그 단톡방에서 그 친구와 아무렇지않게 대화하는 걸 보고 파혼한다고 하니
남자친구가 이런 이유로 파혼하는게 부끄럽지 않냐고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보라며 자신이 바람을 폈니 뭐냐며 친구들에게 말이나 할수있겠냐고 묻습니다.
저는 살면서 이런취급을 받아본게 처음인데 저보고
제가 잘못한거라고 합니다.
저는 남친 친구들에게 무시당한게 남친이 무시당하는 거같다고 느끼고 있는데 남친은 그저 제 잘못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런 이유로 파혼하려는게 다 제 과민반응인가요?
저는 살면서 남이 내 얼굴을 찌그러트릴려고 행동받은게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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