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바꾸니까 저를 못살게 구는 직원들 때문에 힘듭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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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딩
24/08/26 07:13:01
24/08/26 07: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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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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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빠가 차를 바꾸시면서 타시던 차를 저를 주셨는데요
차는 bmw고 suv인데 정확한 차종은 모릅니다.
근데 이차를 타고다니고부터 직원들이 자꾸 저를 못살게굽니다.
타고나서 며칠뒤부터 한두명씩 알아보더니 일주일 지나니까 회사 내에 소문이 쫙 퍼졌구요
만나는 사람마다 차얘기...아버지한테 받았다 소리만 한 백번 한거같네요.
그뒤로 쓸데없는걸로 딴지걸고 막 괴롭힙니다.
그정도 차량이면 유지비 장난아닌데 아버지가 생각이 없으시다는 패드립부터 시작해서 (자기는 장난이라고함)
어우 내차 옆에 대지마 문콕하면 나 돈못준다~ 이러고
인스타에 여친이랑 데이트한 사진 보고 여친이 차가 좋아서 만나는거 아니야? 꺄르륵~ 이러기도 하고
또 거래처 갈일 있으면 ㅇㅇ씨가 가~ 차 자랑 하려고 아빠한테 졸라서 받은차 아니야? 실컷 자랑해야지~ 이지랄ㅋㅋ
쓰다보니까 진짜 또빡치네요 저런일이 하루에도 두세번씩 일어납니다.
진짜 다큰 어른들이 연봉 7,8천씩 받으면서 하는짓거리는 초딩만도 못합니다.
젊은놈이 좋은차 끌고 다니는게 그렇게 배아픈건가요?
지들은 제나이때 그런거 못즐겨봤다고 열등감에 그런건가요?
차를 바꾸기 전에는 다들 살가웠는데 전후로 사람들 태도가 진짜 천지차이네요.
이거 언제까지 이럴까요? 1년쯤 지나면 좀 덜할까요?
이거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위로와 조언말씀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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