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단체행동 안 하기로…성명서만 낼 듯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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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4 11: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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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로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집단 연차 등 단체 행동에 나서지 않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대전협은 전날(12일) 밤 9시부터 이날 오전 1시까지 임시대의원총회를 진행한 결과
집단행동 참여 여부 등을 두고 여러 논의가 오갔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협은 4시간여 논의 끝에 집단 연차, 파업과 같은 단체 행동에 참여하지 않고 성명서를 내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고 근무를 계속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전공의들이 계약이 종료되는 이달 말을 끝으로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의료기관을 떠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채널A 정성원기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6781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