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훌쩍 911 테러 당시 빌딩 기둥으로 탈출을 시도한 남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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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4 04: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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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WTC(북쪽 타워)는 피격 직후 92층 이상에 있던 사람들은 계단이 모두 파괴돼서 탈출이 불가능한 상황에 노이게 된다. 특히 비행기 피격에 직빵으로 맞은 93~99층에 있던 사람들은 피격 직후 거의 대다수가 사망했다. 우리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1WTC 피격 이후 창문에 매달린 채로 구조를 기다리는 생존자들은 99층 이상에 최상층부 생존자들이고 피격 층 생존자들은 슬프게도 빌딩이 무너지기 전에 대다수가 질식사 하거나 살인적인 열기와 유독가스로 인해서 뛰어내린 상태였다.
오늘 이야기는 탈출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삶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당시 세계무역기구 건물에 창문 너비는 대략 47cm 정도이고 기둥과 기둥 사이의 손가락 하나 정도 넣을 수 있는 약간에 공간 말고는 없다 아래 사진은 7 WTC에 창문 사진인데 쌍둥이빌딩 창문도 7 WTC와 거의 동일하다.
아마도 해당 남성은 조금씩 미끄러지면서 창틀을 발판 삼아서 내려온 거로 추정할 수 있다.
오전 9시 38분 한 남성이 94층(추정)에 유리창을 깨고 기둥에 몸을 밀착해 내려오고 있었다.
확대한 사진
이건 92층까지 내려온 걸 누가 찍은 사진
피격 층 아래인 90층까지 내려왔다. 430 기둥 옆에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이후로는 찍힌 사진을 찾을 수가 없다. 자료에서는 85층까지 내려왔다는 글은 있지만
출처가 불확실하다. 다만 확실한 건 9시58분 옆에 있던 2 WTC(남쪽타워)가 붕괴하면서 생긴 진동으로 손을 놓쳐서 추락했다는 의견이 대체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92층 밑에 있는 91층 90층에 창문을 통해서 넘어가면 생존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이미 피격 1시간이 지난 9시50분쯤 되면 화재는 90층 밑에 80층 전체로 번지고 있었기에 창문을 통해서 넘어가도 생존은 힘들었을 거다.
비슷한 시기에 2 WTC(남쪽 타워) 에서도 창문을 통해서 탈출을 시도했던 사람들이 몇 명 더 있었지만, 성공한 사람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