깝죽거리는 안농운에게 조국교수가 던지는 질문 0
오늘 조국교수님 기자회견 내용 일부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배지 달 수 없어야 한다'고 언급했는데 어떤 입장인지?
"일단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한동훈 비대위원장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님의 말씀에 대해서 답하기 전에 그 말씀을 하신 한동훈 비대위원장님께… 제가 답을 드리자면, 한동훈 비대위원장님께 몇 가지 저도 한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한동훈 위원장님은 저에게 그 질문을 하시기 전에 본인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부터 공개하시면 좋겠습니다.
둘째, 고발 사주 의혹으로 그 문제의 고발장이 접수되기 하루 전, 한동훈 씨는 당시의 손준성 등과의 단체 카톡 방에 한동훈 씨는 60개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 60개의 사진 내용이 무엇인지 밝혀주시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그 문제의 손준성 검사를 징계를 하기는커녕 검사장으로, 검사의 꽃이라는 검사장으로 승진을 시켰습니다. 손준성 검사를 왜 검사장으로 승진시켰는지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한동훈 검사는 검사 시절부터 김건희 씨와 수백 번의 카톡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디올백 수령 사건에 대해서 왜 입장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것입니까? 수사가 필요 없는 것입니까?
이 네 가지 질문에 답을 하시고 난 뒤에 저에게 질문하셨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관심에 감사드린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