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혼해야 하나요. 이성의 끝을 놓아버릴것 같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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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보이
24/02/11 16:42:02
24/02/11 16: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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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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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전업으로 눌러앉았습니다.
몇시간이라도 일하라고 해도 안하고 들은체 만체
2020년 남들 다 집산다고 해서 지방이라 분양가 쌀대 분양분양 받자고
너무 옆에서 말해서
분양받았고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했어요
그러다보니 대출금이 이제부터 산더미이고 애도 내년이면 초등학교 가는데 일좀하라고 해도 안하고
대출금 빠듯해서 그냥 들어가서 살자고 해도
탄성을 해야 되는데 탄성도 좋은 페인트를 골라야하고
가전제품이란 가전제품은 다 사려고 하고
이사를 해야하는데 이모님2분이 오셔서 주방까지 싹 정리해주는
다른곳보다 50만원 더 견적 낸곳으로 한다고 해서 싸웠지만 본인 고집대로 하고
옷정리는 하나도 안되고 옷을 한곳에 다 쌓아놔서
정리좀 해라 입주한지 한달이 다 되간다고 옆에서 계속 달달 볶았더니
시간당 3만원짜리 정리업체 불러서 10시간 30만원
옷걸이랑 바지걸이 등등 별도구매라 17만원
고생하셨다고 합쳐서 50만원을 줬네요......
전업인데 대체 뭘 하는걸까요? 한바탕 싸우고 차안입니다. 갈곳도 없는데 짜증은 쏟구치고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