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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끊이질 않는 우리집 밥상~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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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4 11:46:02 24/02/14 11:46:02 30,497
 (14.♡.194.130)

새우샐러드, 또띠아롤은 코스트코에서 샀고, 
나물은 이것저것 집에서 만들었다. 

비빔밥도 해먹고, 김밥으로 말아서 후딱 먹기 

 









진짜 진짜 맛있어..
들기름, 김가루 까지 넣고 막 비벼먹음.. 

 







비빔밥 해 먹고 애매하게 남은 나물로 김밥 말기~
생긴 건 맛 없게 생겼는데.. 진짜 맛남.. 

고사리, 무생채, 숙주볶음, 닭가슴살, 단무지만 넣었는데
나물에 이미 간이 다 되어있어서 맛있게 먹음 


 

 








치킨, 샐러드는 코스트코에서 사왔는데 
스테이크를 많이 준비했더니 아무도 손도 안댔다.. 

아까워서 이틀에 걸쳐서 내가 다먹음.. 

 







스테이크는 부채살이 젤 맛남..
ㅎㅎㅎ 올리브유 & 스테이크 시즈닝으로
하루전날 소분해서 넉넉하게 먹을만큼 냉장보관하고,
나머지는 냉동실로 보관! 

한번 장보러 가기가 너무 고생스러워서.. (왕복3시간..) 
갈 때 마다 쟁여오는 편.. 근데 이렇게 사와도 금방먹음.. 

 









랍스터 먹고 남은걸로 신랑이랑 둘이 해물라면.. 

 







다들 얼큰하게 취해서 먹은 랍스터 라면.. 
쌈장, 다진마늘, 고추가루, 청양고추 팍팍!!!

 








한방족발집 하시는 울 할머니..

할머니댁 가면 장조림을 이만큼 해주심..... 

매운족발, 족발은 소분해서 싸주시는데 



내가 어릴때부터 하도 그 특유의 한방 냄새 맡아서 그런지.. 

보쌈에서 한방 냄새나는 거 너무싫어!!!!!!!!!!!!!!!!!! 

한방보쌈은 절대 안 가져옴..내가직접 해먹음.. 


 




나 혼자 살때도 이만큼씩 싸주시면

냉장고,냉동실에 다 안들어가서 보관하기 어려우니까

혼자사는 친구들 나눠주곤 했는데


이제는 집에 가져다놓으면 우리 신랑이 다먹음..ㅋㅋㅋ

신랑이 옆에서 잘먹으니까 나도 같이 잘먹음.. 


 






이건 내가 만든 보쌈. 


통삼겹 사다가 (월계수잎서비스로받아옴) 

풍년압력밥솥에 양파 2개 썰어넣고, 월계수잎, 콜라, 통후추

혹시 쌍화탕 있으면 가끔 한병씩 넣고 만드는데 

그럼 진짜 부들부들~~하고 간도 적당~~한게 맛남.


쌍화탕 한병 부워도 한방냄새 안남..  


 







난 보쌈보다는~~ 버터 발라서 구운~ 스테이크가 너무좋앙.. 


 







또 스테이크.. 


사촌동생이 멀리까지 이사온 집에 놀러옴... 

1인 1 스테이크..


 








트러플 오일로 크림파스타.. 

많이 만들어서 나눠먹기도했음... 


 





스테이크 굽고나서 기름으로.. 토마토 굽기 필수.. 

고기기름으로 구운 토마토..못참지.. 


 






밖에서 구워먹은 토스트.. 

후라이팬에 버터 두른 팬에


식빵,딸기쨈,땅콩버터, 모짜렐라치즈 눌러서 구워주기~ 


콧구멍에 찬바람 쐬면서 뜨끈한 토스트 먹으니까

너무맛있었당... 달달한 게 간식으로 최고..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신랑한테 닭가슴살 좀 사다달라고했더니.. 

내가 당연히 요리 해 먹을거라고 생각했는지 

익혀지지 않은 닭가슴살이 옴.. 


내가 말한 건 전자렌지에 간편하게 데워먹는 

식단용 그 간편한 닭가슴살이었다고.... ㅠㅠ 


 







이왕 내 손에 들어온 닭가슴살.. 

맛있게 먹어보겠다고 스테이크시즈닝 발라서

월계수잎까지 넣고 열심히 만듬.. 



닭가슴살은 결대로 찢어서.. 


유리통에 냉장보관.. 

샐러드 먹을 때 마다 올려먹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 

양배추샐러드에 닭가슴살 팍팍넣고 토마토살사.. 


근데 맥주 두캔 마심... ㅋ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 도시락이긴 한데..


어차피 퇴근하고 집에오면 둘 다 

족발 데워먹음.. 



특히 요즘 매운족발 진짜맛있더군..ㅋㅋㅋ 


 









그래도 아침마다 이렇게 샐러드 해먹고 나가면~

굶는것보다 속이 든든하고 참 좋드라~ 



 










신랑이.. 한창 젊을 때 커피숍을 하다가 정리했는데

그때 못 다 이룬 꿈을 집에서 펼치는 중...  


혹시 이렇게 만들어서 나간건 아니지..? 

초코시럽 때문인지.. 생긴건 무섭게 생겼는데..  맛은 있다.. 


 







프렌치토스트로 마무리할게요.. 


아 사진 올리면서 보니까 진짜 많이 먹긴 하네여... 


 

 

 







새해복마니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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