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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다녀왔습니다ㅎ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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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4 04:16:02 24/02/14 04:16:02 15,409
 (14.♡.194.130)

1월말에 푸꾸옥에 다녀왔습니다. 

베트남은 처음인데요 너무 좋았습니다.

3박5일 이었구요.


일단 날씨가 최고 였어요.

한국은 그때 한파였고

푸꾸옥은 넘 더울거라 예상했는데요.

막상 가보니 낮에는 더웠지만

아침, 저녁은 덥지 않고 놀기 딱좋더라구요.

1월이라 생각보다 습하지 않고 날씨가 참 좋았어요.


<장점>

가봤던 곳들과 비교해 볼께요.

세부에 비해 음식들이 더 입맛에 맞더군요.

덜 자극적이고, 야채가 많구요.

그리고 괌에 비하면 음식 가격들이 정말 싸서 좋았습니다.

신짜오 라는 해산물 식당 하나 빼고는

가족한끼에 1만원 내외로 음료까지 해결했어요ㅎㅎ


그리고 세부에 비해 치안도 더 좋은거 같았어요.

어느정도 어두워진 저녁에도

다닐만 하더라구요.


그랩으로 이동다니기 편했구요.

킹콩마트 두번가서

이것저것 쇼핑해왔습니다ㅎ

땅콩과 후추가 유명하다길래

그것들 포함해서 많이 들고 왔는데요.

정말 다들 저렴하네요.


빈펄 사파리, 빈원더스만 다녀오고

호텔에서 수영하고 놀았구요.

예산 때문에 풀빌라 못가고

솔 바이 멜리아 저렴하게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풀억세스 룸으로 업글해서

놀기 좋았구요ㅎㅎ


<단점>

비엣젯 항공의 새벽비행은 끔찍했어요ㅜㅜ

특히 갈때 새벽2시에 타서 5시반 비행은

안그래도 좁아터진 비엣젯에서 넘힘들었네요.

3시간반 정도는 버티겠던데 5시간반은ㅜㅜ

올때는 거의 2시간 연착되었구요.


그리고 바닷물은 흐리더라구요.

괌의 투몬비치가 애기놀긴 좋았어요.

사오비치가 좀더 낫다던데 궁금하네요.


왕복 비행이 힘든것만 빼면 넘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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