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편의점 썰 0
와이프랑 편의점 간식사러감.
어떤 술취한 아재 카운터 알바와 언쟁중.
물건고르고 갔는데 아재 카운터 길막중
알바, 얼어붙어서 울고있음
와이프와 나. 무슨일이에요? 도와드려요?
대충 상황은 전자담배 11만짜리 사갔다함.
근데 잘못사감. 이미 포장뜯고 사용상태
알바한테 환불 및 화풀이중
나: 알바분이 이거 사라고했어요?
알바: 아니요 이거맞냐고 7번이나 물어봐서 사갔어요
나: 그럼 당신이 잘못한거네 기분좋은 명절날
뭐하는 짓이오??
아재: 근데 왜 시비냐? 너몇살이냐?
나: 너는 몇살인데?
아재: 54인데 왜반말?
나: 니가반말하니까
그뒤로 언쟁이 좀 오갔고 저보다 차분한
와이프 개입시작.
와이프: 아니 아저씨가 이걸 잘못사서 어쩌구 움직이다
배부분 터치됨.
아재: 왜배를 찌르냐? 칼로찌르지 어쩌구 개진상 시작
한참 싸우다 와이프 문밖으로 퇴장
아재: 애는 낳겄냐? 밑구녕은 하마같것지.
나 눈돔. 그러나 최대한 이성을 억누르며 손은들지않고
뭐라고?? 몸으로 앞을막으면서 걸어감
아저씨 뒤로 주춤주춤 밀리며 미네?때리게? 계속 까붐.
좀있다 경찰옴. 나 나와서 와이프랑 얘기하고
담배하나 빠는동안 경찰도 빡이쳤는지 안에서
고성방가.
뭐 대략 이런상황이고 성적인 모욕이 들어갔기에
세상쓴맛 느끼게 해주고싶은데 조언좀여.
참고로 알바생은 애기애기 24살.
뭔일있을지 모르고 도와줄일 있을까싶어 내번호
알려줬고, 경찰한테 접근금지 신청얘기듣고
자기도 법적인 절차 진행하겠다함.
경찰분들 전화가면 성적인발언,모욕등으로
고소하세요 하시고 퇴장. 경찰분이
진상하고 대화하더니 혈압 많이 오르셨던데..
중간에 생략된 부분이 있으나 거의
20분간 벌어졌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