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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효능

첫 번째, 단백질

콩 100g에는 단백질이 36g이 들어있다.

모든 식물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데다

양질의 단백질이니 얼마나 좋은지?

양질의 단백질이란 바로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골고루 함유~ 필수아미노산은 몸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꼭 음식으로 먹어야 한다.

콩 속의 필수아미노산인 리신은

소고기나 우유보다 훨씬 더 높다.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쌀은 리신은

부족하고 메티오닌은 많기 때문에

쌀밥과 함께 콩을 섭취하면 필수아미노산이

서로 채워져서 완벽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고기가 사실 입에 달긴 하지만..

동물성 단백질에는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있고

동물성 단백질의 과잉섭취는 소변으로

배출되는 칼슘의 양을 증가시켜 골다공증의

원인이 된다. 이와 달리 콩단백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하여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한다.

콩 속에 풍부한 단백질은 성장과 발육,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동맥경화 예방,

골다공증 에방, 신장질환 예방에 좋다.

두 번째, 필수지방산

콩 속에는 지방이 18%가 들어있다.

콩 속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으로

포화지방과는 성격이 다르다.

오메가6 지방산인 리놀렌산과 오메가3 지방산인

리놀렌산의 함량이 지방산의 65%를 차지한다.

필수지방산은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며

리놀렌산은 세포막을 형성하고 신경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지질 성분이며

리놀렌산은 혈관벽에 낀 콜레스테롤을 없애고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여 동맥경화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메가 6와 오메가 3 지방산은 체내에서

대사를 간섭하기에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

오메가 6 지방산과 오메가 3 지방산의 비율이

4대 1에서 10대 1로 섭취하는게 이상적이다.

콩은 6.5대 1로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콩 100g에는 필수지방산이 10.9g이 들어있는데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두뇌발달을 촉진한다.

세 번째, 비타민

보통 '비타민은 녹황색 채소나 과일을 떠올리지만

콩에도 비타민이 아주 풍부한데 

특히 비타민 B의 가장 좋은 공급원 중 하나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비타민 B의 도움으로

에너지를 만들기 때문에 비타민 B1 없이

다른 어떤 식품을 먹어도 에너지를 낼 수 없다.

비타민 B1은 백미 식사 시 부족해지기 쉬우며

과음, 지나친 다이어트를 할 때 쉽게 부족해진다.

비타민 B2 역시 우리가 먹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에너지로 변하는 것을 도와주고

피부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여준다.

비타민 E는 활성산소를 차단하는 항산화 비타민~!

기미나 주근깨, 피부 트러블을 감소시킨다.

콩 100g에는 비타민 B1 0.36mg

비타민 B2 0.25mg, 나이아신 2.2mg

비타민 E 3mg이 들어있으며 이 비타민은

피부미용, 다이어트와 노화 방지에 좋다.

네 번째,  무기질

무기질은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생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성분~!

콩 속에는 칼슘, 철분,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한데 이 중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것이 바로 칼슘과 철분이다.

빈혈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콩을 섭취해야~!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들은 빈혈과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우므로 콩을 먹는 게 좋다.

콩 100g에는 칼슘이 245mg, 철분이 6.5mg이

들어있으며 이 무기질은 다른 영양소에 비해

흡수가 잘 안되는 단점이 있는데

콩 속의 단백질은 소변을 통한 칼슘의 배출을 막아

칼슘이 효과적으로 뼈에 쌓이도록 도와준다.

콩 속의 무기질은 골다공증과 빈혈 예방에 좋아

젊은 여성, 중년, 노인까지 콩은 뼈 건강에 최고~!

철분은 식물성 단백질 중 가장 흡수율이 높다.

다섯 번째, 식이섬유

콩 100g에는 식이 섬유가 16.7g이 들어있다.

식이 섬유는 에너지로 사용할 수는 없지만

식이 섬유는 제 5의 영양소로 불릴 만큼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이 지대하며 식이 섬유가

부족하면 각종 생활습관병으로 이어진다.

한 사람이 하루에 필요한 섬유질은 22g~23g인데

콩 100g에는 약 17g의 식이 섬유가 들어있으므로

콩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하루에 필요한 양을 어느 정도 채울 수 있다.

식이 섬유는 거친 피부나 비만의 원인이 되는

변비를 예방하며 장내 세균이 만들어낸 발암성

유해물질을 체외로 배출하여 대장암을 예방하고

포도당의 흡수 속도를 조절하여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며

식이 섬유는 대장에서 담즙산을 데리고 나가므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식이 섬유의 역할은 정말 대단하다.

콩 속의 식이 섬유는 장기능 개선,

변비의 예방과 치료, 대장암 예방,

비만 예방, 당뇨환자의 혈당조절,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여섯 번째, 올리고당

올리고당은 여러 식물에 광범위하게

분포된 당의 일종인데 특히 콩에 많이 들어있다.

우리 몸에는 올리당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는 없다.

올리고당은 대장까지 그대로 내려가서

인체에 유익한 젖산균인 비피더스의 먹이가

되므로 비피더스균이 잘 자라도록 돕는다.

유산균은 유해균을 억제, 장이 더욱 건강해진다.

콩 100g에는 올리고당이 2.75g이 들어있는데..

올리고당은 식이 섬유와 함께 변비를 개선하며

장내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하여 대장암을

예방 동시에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일곱 번째, 이소플라본

콩의 성분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이

바로 이소플라본~!

콩 100g에는 이소플라본이

100mg ~ 400mg이 들어있는데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닮아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도 불린다.

이소플라본의 거의 유일한 공급원이 바로 콩이며

뛰어난 항암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몸 속의 유해 활성산소를 없애

항산화 작용을 하고,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여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 대장암을 예방한다.

이소플라본은 몸에서 에스트로겐이

왕성할 때는 농도를 낮춰주고

폐경기 이후에는 에스트로겐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에스트로겐이 과다 분비되는

젊은 여성에게는 에스트로겐 저해제로 작용하여

유방암이나 난소암을 예방하며 폐경기 여성에게는

천연 에스트로겐으로 작용하여

골다공증을 비롯한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콩 속의 이소플라본은 갱년기 증상 완화,

골다공증 예방, 암 예방, 노화 방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으며 하루에 콩 50g을

꾸준히 먹으면 여성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여덟 번째, 사포닌

콩 100g에는 사포닌이 480~600mg이 들어있다.

사포닌 하면 인삼이 떠오르는데

사포닌이 인삼의 대표적인 약효성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분의 차이는 약간 있지만

콩 속에도 사포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우엉차를 끓일 때도 보이지만, 콩을 씻거나

끓일 때 거품이 올라오는데 바로 사포닌 성분~!

사포닌은 체내에서 지방의 흡수와 합성,

산화를 억제하며 지방의 분해를 촉진하여

비만을 방지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암을 예방하고,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사포닌은 비만 예방,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동맥경화와 노화 방지, 암 예방에 좋다.

아홉 번째, 레시틴과 피트산

콩 속에는 인지질의 한 종류인 레시틴이 풍부~

콩 100g에는 레시틴이 580mg이 들어있다.

레시틴은 대표적인 뇌 활성물질로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아세틸콜린의 감소를

억제하여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발달시킨다.

하루 종일 머리를 써야 하는 수험생의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노인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레시틴은 혈관 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이나

지방 성분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하고

혈관에 노폐물이 끼는 것을 막아 피를 맑게 하며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  콩 속의 레시틴은

집중력 향상, 치매예방,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콩 속에 들어있는 피트산은 최근 천연 항산화제로

그 기능이 부각되고 있는데 콩 100g에는

피트산이 1~1.47g이 들어있으며 암 예방,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콩을 가공하면 흡수율이 더 높아져서 좋다.

두부, 두유, 된장, 청국장, 콩나물이 있는데

콩의 영양을 가득 담은 건강밥상의 주인공들이다.

평소 콩밥을 자주 해 먹고,

콩으로 된 식재료들로 밥상을 늘 채운다면

천연 보약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 수 있다.

[출처] 두유 비교 / 콩의 효능 |작성자 마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