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물가가 완전 미쳤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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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보이
24/02/10 06:52:02
24/02/10 06:52:02
5,969
(14.♡.194.130)
사과 하나가 7천, 배 사나 6천, 딸기한팩 15000원,
귤도 열개에 만원. 꼬치전 하나 2500원, 전종류 손바닥만한
포장지에 기본 15000원, 시금치 한단 8천등. 나물가격도 너무
비싸고 시장 물가보고 짜증나서 이번 명절부터는 차례상도
안하려고 아무것도 안샀네요.
조상이 노할수도 있지만, 죽은사람보다 산사람이
먼저고, 더구나 집에 그다지 차례음식 먹는사람도 없고.
대신 장볼 돈으로 명절에 배달음식 시켜먹기로 하고
어제 저녁으로 치킨.족발 먹었어요.
세상 편하네요.
진짜 돈이 없어 차례상을 안차리는건 아니지만
물가가 선을 넘다 못해 지웠버렸네요.
그런데도 정부는 물가 내렸다고 ㄱ소리나하고.
여튼 모든분들 명절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