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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말만 듣고 탁상행정했다는 건 오해. (3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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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4/02/14 10:19:01 24/02/14 10:19:01 21,420
 (14.♡.194.130)

왜 저렇게 앞 뒤 내용 다 잘라먹고 일방의 업체말만 피해자 스럽게 인터뷰한개 역시 jtbc네 스럽긴한데 거기다 댓글에선 마치 이 법이


야생동물은 자연으로!  동물원없애야 한다 같은 법으로 느낌으로 이해한 게이도 있어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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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동물원으로 등록하면 아생동물을 전시 할 수 있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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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하면 되냐. 동물원으로 허가를 받으면 돼.


 이걸 동물단체말만 듣고 멀쩡히 사욕되는 개체를 무조건 야생에 돌려 보내야하는 법으로 얘기를 해버리는데 동물원으로 허가를 받아 키우고 전시하면 됨.


근데 그걸 왜 안할까? 


동물원등록이 단순 등록만 하면 시설이 열약해도 쉽게 전시업을 할 수 있던걸 허가제로 개정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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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이 나온 건 바로 너무 쉽게 동물원으로 등록하고 야생동물을 전시하게 하니 아래 와 같이 진짜 좁은 시설에서 제대로 관리가 안되는 가체가 계속 나오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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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체험학습 아쿠리움 실내동물원에  전시된 사자사건.


이걸 막고자 허가제로 바꾸고 동물의 생태에 따른 서식환경마련하도록 강화해야 허가해주고 그걸 의무적으로 주기적으로 관리감독하겠다는 법인거야.


이건 당연한 거잖아. 그동안 미비했던 관리감독의 법망을 강화하고 제대로 키우라고 하는 거야. 어디 동물단체가 빼애액 댓따고 무조건 야생으로 보내라는게 아니라고.


근데 강화된 동물원 등록 기준에 맞추기 어렵고 돈이 많이 드니 라쿤카페등 야생동물카페 사장들이 동물을 포기한 걸 마치 잘 못된 것마냥 몰아가는게 난 이해가 안감.


물론 동물원법이 강화되면서 저렇게 버려지는 개체가 나오는 거야 안타깝지.


안타까운 건 사실인데 동물원시설 규정을 따르지도 못하는 열약한 환경에서 키우는 전시업체가 우후죽순 나오는게 나을까, 아니면 관리감독을 엄격하게 해서 안전하고 건강한 동물 전시업을 하는 사장님들이 나오는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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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만 봐도 자본주의 최강국 미국이지만 동물원 관리 규정에 맞추기위해 주인공들이 얼마나 고군분투 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내용이 나오는데



완전무결한 법이 없듯이 저법이 무조건 잘 될꺼다라는 건 아니지만 원래 했어야할 관리규정이 이제서야 만들어 진거야. 앞으로 미비된 점은 보강하면 되는 거고.


동물원 시설 규정도 못맞춰서 폐업하고 동물을 버리는 걸 일방의 감성팔이만 듣고 법을 욕하는 좀 아닌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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